항상 눈팅으로 보다가 제가 글을 쓸지는 몰랐네요
제목 그대로 반말하는 아주버님(이라고 쓰기도 싫으네요) 때문에 스트레스가 엄청나요
저는 결혼 8년차에 7세 5세 아이 둘 키우고있습니다
신랑은 2남중 차남인데
시부모님께서(이혼하시고 재혼 안하심)
차남인 제 신랑을 장남처럼 많이 의자하시고 신랑의 형 조차도 이젠 이런게 당연하듯이
생활하는게 수십년이 되었다네요.
일단 이런 일로 하고 싶은 말은 너무 많은데 간단하게
요약해서 쓰겠습니다
아주버님은 첨부터 반말을 했어요
결혼 전부터 지금까지도
만났을때나 헤어질때 다 반말입니다
“oo야 더 먹어, oo야 안녕? 잘 지냈어?”
이런식이네요
문제는 8년 동거하는 여친도 저한테 반말을 해요.
(첨 보는 자리에서 해맑게 안녕~~~~??)
기분 나빠서 신랑한테도 몇 번 기분 나쁘다고 얘기하고
(신랑이 중간에서 진짜 노력 많이 했음)
아주버님 만나는 자리 불편하다고 얘기해서 그냥 여태 대면대면 지내고 있는데 만날때마다 반말을 계속 합니다
내가 불편하고 싫어하는거 아주버님도 알고있고
시어머니께서도 알고있는데 고쳐주려 하지 않으시고
심지어 시어머니는 신랑 사촌동생 와이프에게 제가 존대한다고 혼이났어요. 제가 윗사람인데 아랫사람 불편하게 왜 존대하냐구요.
그럼 제가 결혼하고 첨 본 사람에게 무조건 반말을 해야하는게 맞았나요?
아마 이런 말을 하신 이유가 아주버님과 동거녀,저 관계 비유해서 했던 말인거 같더라구요..
곧 시어머니 환갑인데 형제사이가 이러니 같이 가자는 말도 못하고 자식들이 따로 전화를 드렸죠..
솔직히 저도 아주버님이랑 같이 만나는게 불편해서..
그랬더니 어머님이 아직도 저희 이러고 지내냐고 ...
아주버님 개인적인 문제로 여태 힘들다가 이제 좀 숨 좀 돌릴만 하니 우리 네명(아주버님 동거녀 신랑 쓰니)
관계가 너무 이상해졌다고 합니다.
알고 있으니 다행인데
그 이유를 신랑이 형한테 설명 했네요
“형네가 했던 행동이나 말이 자꾸 내 와이프한테는 스트레스다. 특히!! 반말하는데 좋아하겠냐고”
그래서 형이 이제 좀 관계 회복하고 싶다고 해서
“그럼 형이 이번부터 내 와이프한테 존대쓰면서 미안하다고 먼저 얘기하고 그동안 서운하던거 다 대화해보자”
그랬더니 아주버님이 하는 말
“나는 oo이한테 존대하고 싶은 생각 없는데” 라는 말이 되돌아 왔네요.
저는 병신인가요??
저런 말을 듣고 가만 있을 사람이 어딨겠어요
나 본인이 존중받지 못하는게 싫어서 존대해 달라는건데
어째서 제수씨가 이렇게 만만한 존재가 되어버린건지
이해가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아주버님이 존대를 하지 않는 이상
저 역시도 존중하지 않을거고 대화를 할 가치가 없다고
얘기를 했는데
제 신랑이 정말 중간에서 엄청 노력 많이했지만
형이 저런식으로 행동하니 신랑도 많이 힘들어하고
저는 저대로 스트레스 받는 와중에
어머님 환갑은 형제 같이 만나서 뵙는걸로 또 얘기를
했다고 하네요..
신랑 이해 못하는건 아니지만 정말 너무 속상하고
답답하고 ㅠㅠ 벌써부터 스트레스 받아요
그 날 분위기도 상상되고 또 어김없이 반말 아니면
이제는 저를 무시하겠죠 뭐 ㅋㅋ
도대체 어찌하면 아주버님이 저한테 반말하는거
고칠 수 있을까요?
저도 똑같이 반말을 하고
시어머니 부끄럽게 한마디 해줄까 싶기도하고..
아주버님이 원래 제수씨한테 발말을 할 수 있는 사람인가요?
사이다로 한방 먹이고 싶어요 정말로 ㅠㅠ
저도 이제 애 둘 키우는 엄마고 나이도 40이 다 되어가는데 존중받을 만한 위치 아닌가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