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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2억 남자 친구가 경제개념이 하나도없어요..

이혜연 |2018.04.19 03:23
조회 5,820 |추천 0
안녕하세요 저는 외국에서 대학생활을하고있는 23세 여자입니다.
저한테는 2살많은 남자친구가있는데요
남자친구는 일찍 졸업을하고 2년전부터 IT계열 회사에 취직해서 일하고있어요
남자친구가 한달에 버는 금액은 실수령액 한국돈으로 따지면 1300~1600만원 정도 됩니다.
1년 연봉 계산해보니 이것저것 보너스랑 정산하면 2억돈 넘게 받는걸로 알고있어요
군미필에 이제 2년차 25살 이정도 받으면 엄청 많이 받는건 저도알아요..
그런데 2년동안 일을하면서 지금 모아둔 돈이 하나도없을만큼 흥청망청 돈을씁니다..
유흥을 좋아하는 스타일도 아니고.. 그냥 돈을 막써요
아직저는 학생이라서 경제적인 여유가없어서 부모님에게 조금씩 받는 돈 말고는 데이트비용및 왠만한 모든건 남자친구가 내줍니다. 제가 용돈받아서 쓰는건 보통 교통비나 가끔 학교내에서 밥먹을때 쓰는것도 조금빠듯해서요
남자친구 집이 그렇게 잘사는건 아니구요  그냥 평범합니다.
아직 남자친구가 군대도 안갔고 모아둔 돈도 없어서.. 매일 아껴쓰라고 말은하지만 그냥 알겠다고만하고.. 저축하는걸 못봤습니다.
딱히 남자친구는 크게 돈이 나갈일이 없어요.. 월세는  회사에서 지원해주고 
근무시간도 월~금  5시간 밖에 안되요.. 월요일날 출근 안할때도있습니다.(IT 계열이 원래 다 이런지는 모르겠지만..)
한국처럼 회식문화가 있는것도 아니구요.. 저라면 아무리 돈을쓴다고 해도  그정도로 벌
면 한달에 천만원씩은 저축할수있을거같은데..
남자친구한테 그렇게 이야기하면 그냥 씨익웃고말아요.. 
이상한 취미가있어서 분재 가꾸고 난 키우고 엄청큰해수어항 에 신발모으고 카메라에 비싼시계 모으고.. 옷도 약간 이걸 이가격에? 그런종류에 옷들만 사서입고.. 
쇼핑은자주하는편인데 쇼핑할때  제꺼랑 부모님껏도 사긴합니다.
또 약간 결벽증? 같은게 심해서 집이 약간 어지러운것도 못참아요.. 그래서 동남아쪽 메이드
1주일에 4번 정도 불러서 청소시키구요 방이 3베드인대 한개는 침실 그리고 나머지한개는 컴퓨터방 한개는 옷장으로 쓰는대 
제가 컴퓨터방을빼고 같이 살자고하니 그건좀 불편하다고 하더라구요
또 술은 잘먹지도안으면서 양주 나 와인 같은거 모아두구요
자기가 번돈으로 자기가 쓰는거라 크게뭐라고 할순없지만 너무답답하네요..
밥같은것도 나가서먹으면 기본 최소 작게 먹어야 10만원돈이에요..
한식을좋아하는데 여기선 한식이비싸요 ㅠ (일반 무제한고기뷔폐말구요) 
제가 한번은 시계 그런거 하나살가격에 차를한대 사는게 어떠냐고 물어봤더니
자기는 운전하기 싫다고.. 귀찮아해요.. 대중교통 이용 거의안합니다..
대부분 우버 나 리프트 (콜택시같은거) 이런것만 이용해요
그리고 물건을사도 금방 실증같은걸 느껴서 누굴자꾸 줘요.. 옷같은거 신발같은거 대부분 다 
고가인데도요..
언제 한번 크게싸운게 
남자친구 대학친구가 일찍 결혼을하게되서 한국에서 식을 올리는데 청접장을 받았어요..
그런데 못가서 미안하다고.. 축의금을 500만원 냈더라구요?? 아니 보통 축의금 많이내야 5만원 10만원 내는게 정상아닌가요?
그거가지고 엄청싸웠는데.. 남자친구가 저한테 
 " 너는 왜 자꾸 너한테 쓰는건 당연한거고 내가 나한테 쓰는거 가지고 뭐라고 하냐고 "
 저는 당연히 나는 아직 학생이고 돈이없기때문에 어쩔수가없다.. 내가 지금 너처럼 일하고 벌면 당연히 그렇게한다 그리고 결혼하는사람은 그냥 대학동기고 나는 여자친구인데 
그냥 대학동기한테  축의금 500만원은 과한거아니냐고.. 500만원이면 한국에서 4달은 알바하고 아무것도안써야 벌수있는 돈이다.. 오빠가지금 운이좋아서 쉽게 돈을벌고있어서 경제관념이 없는거라고 하니까
그냥 자기는 자기가벌어서 자기가 하고싶은거 하면서 살고싶다고.. 그렇게 이야기하길래
언제까지 오빠가 이렇게 살수있을거같냐고 아직 군대도 가야하고 군대다녀오면 뭐 모아둔것도 없이 뭐할려고 왜이렇게 철이없냐고 말하니 
내가 만약 나중에 더 적은 금액을 번다해도 거기에맞게 살거다. 너야말로 아끼라고 나한테만 그러면서 너가 필요한거 하고싶은건 전부 내가 해주지안냐고 
너가 방학기간동안 여기저기 여행 다녀오고싶다해서 같이갔는데 경비 한푼이라도 냈냐..
옷 신발 음식 데이트비용 언제 한번이라도 너가 낸적 있냐고.. 너가 친구들이랑 파티 하고싶다하면 클럽 테이블 풀빌라 이런거 안해준적있냐고..
그럼 난 아직 학생이고 오빠 군대갈동안 나는 졸업해서 돈벌면 그때 내가쓰면 되는건대 왜 또 그렇게 이야기하냐고 하면..
그냥 자기도 할말이없는지 알겠다하고 마는데.. 솔직히 저한테 쓰는돈 은 남자친구에 이상한 취미 에 비교할수가없어요..

미래를위해서 좀 저축했으면 좋겠는데.. 참 고민이에요 
추천수0
반대수12
베플마리|2018.04.20 09:07
앞글들 다그렇다치고 교통비에 학교네 식사비용으로도 빠듯한데 여행에 파티까지 하고싶다는 말을하고 남친이 그비용다해주고 그런쓰님은 경제관념이 있으시고요? 그건그렇고 쓰님돈벌때 지금남친이 군대다녀와서 친구들이랑파티하고싶다면 풀빌라빌려서해주실껀가요? 남친은 벌어서 그만큼 쓰님이나 본인자신이나 주위에쓰시는데 쓰님이 왜 그런걸로싸워요? 쓰님이 나중에 돈벌어서 남친이 데이트비용 여행경비 파티비 잡다한거까지 다 내달라할때 기쁨맘으로 해주실수있는지 한번생각해보시죠////고맙고 감사해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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