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을 뒤져 정리해 보았다. 한국 남성 아이돌의 여성비하 발언들.
1. 엑소 찬열 “여자 나이 25살이면 꺾이는 나이”
2015년 12월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출연한 엑소 멤버 찬열의 발언. 곧 25살이 될 자신의 친누나에게 ‘꺾이는 나이’라고 조롱했다고 함.
http://www.ikoreadail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20759
2. 빅뱅 지드래곤 “빨래는 엄마한테나 줘 버려”
2016년 10월 지드래곤이 출시한 패션 브랜드 ‘피스마이너스원’의 제품 꼬리표에 영어로 쓰여 있는 문구라고 함. 지드래곤은 같은 해 9월에도 ‘여자가 자신의 실수를 매력적으로 보이게 하지 못한다면 그 여자는 암컷에 지나지 않는다’라고 적힌 트위터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른 적이 있음. 해당 문구는 오스카 와일드의 소설에 나오는 대사.
http://www.kgdm.co.kr/news/articleView.html?idxno=452988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764899.html
3. 비스트 손동운 “꺾이셨죠.”
2015년 9월 MBC ‘복면가왕’에 출연한 초아를 두고 MC 김성주가 “아이돌 멤버 치고 나이가 있는 편”이라 언급하자 손동운이 말을 받아 “꺾이셨죠”라고 함.
http://tvdaily.asiae.co.kr/read.php3?aid=1443352253987280019
4. 엑소 카이 “여자 분들은 건강한 것이 제일 중요해요. 그래야 건강한 아이에게 생명을 줄 수 있으니까요.”
2014년 2월 중국 잡지에 실린 인터뷰에서 엑소의 멤버 카이가 한 발언. “미래의 배우자에게 바라는 것은?”이라는 질문의 답변이라고 함.
https://www.instiz.net/name_enter/36222923
5. 인피니트 성규 “여자 나이 30이면 요물”
2013년 6월 tvN ‘더 지니어스’에 출연한 인피니트 멤버 성규가 이상민의 “사실 여자 나이 30이면...” 발언에 “그렇죠, 요물이죠”라고 맞장구를 침.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3/06/27/2013062701472.html?Dep0=twitter&d=2013062701472
6. 블락비 피오 “성형빨 명품백”, “클럽 가는 기집”, “나이 많은 명품 __”, “몸이나 팔아”
블락비 멤버 피오가 과거에 발표한 믹스테입에 실린 곡의 가사라고 함. 2016년 2월에 온라인 커뮤니티들을 중심으로 폭로됨.
https://www.instiz.net/pt/3006280
7. 젝스키스 이재진 “에쿠스에서 내리는 부동산 아줌마 같다”
2016년 11월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젝스키스 멤버 이재진이 동료 강성훈의 옷차림을 언급하며 한 발언. 이날 이재진은 “팬들이 자신을 오빠가 아닌 아저씨라 부른다면 물을 뿌릴 것”이라는 발언도 함. 이후 일부 팬들이 이재진에게 페미니즘 도서를 선물했고 이재진이 그중 한 권을 젝스키스 공식 홈페이지에 인증하자 다른 팬들이 페미니즘 도서를 선물한 팬에게 욕설을 퍼부었다고 함.
http://www.goham20.com/53781
찾아보면 아마 더 나올 것이다. (방탄소년단의 사례는 너무나 유명해 굳이 언급하지 않았다.) 남성 아이돌 멤버는 여성비하 발언을 해도 팬들을 향한 공개 사과 한 번에 오히려 ‘쿨한’ 이미지를 획득하지만 여성 아이돌 멤버는 팬사인회에 몰카 들고 찾아온 남성을 경계하기만 해도 연예인답지 못하다며 비난받는다. 남성 아이돌의 무분별한 발언을 비판하는 팬들은 팬덤 내부에서도 배제당한다. 이 정도면 K-팝이 아니라 H-팝이다. 전형적인 한국남성들이 들려주는 팝 음악. 한남-팝.
개드릅네 진짜 이걸 보고 쉴드 치겠다고 반대누르고 왈왈거리면 하ㄴ남,ㅎㅠ자로 보고 무시하겠는데 신발 그게 아니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드러워죽겠네...도라이새기들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