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에서 은연중에 다들 꺼려하는 애 한명씩 있잖아
난 말거는거 좋아해서 혼자있는애한테 말걸고 걔 얘기 들어주고 챙겨주고 그랬는데
좀 친해지니까 애들이 걜 꺼려하는 이유를 알겠더라
정떨어져서 걔가 싫어졌는데 걔는 나밖에 걜 챙겨주는애가 없으니깐 계속 나한테 붙고
반애들은 지들이 싫어하는 애랑 엮이기 긿어서 걔가 나한테 말걸면 하나둘씩 자리를 피해
자꾸 걔 말 무시하고 싫어하는 표정 짓다보니까 내가 천하의 나쁜년인것 같고(물론 맞지만)
처음부터 시종일관 무표정에 걔 투명인간 취급하는 애들보다 더 나쁜년 된것 같아서 기분 나빠
차라리 나도 처음부터 관심주지 말걸 애들이 싫어하는데엔 다 이유가 있었구나
내일은 또 어떻게하지 애써 웃으며 받아주는것도 한계야 그렇다고 무시하면 내 속사정 모르는 애들은 내가 인성쓰레기라 생각하겠지 그 애 얼굴 보기 싫다 남남이었으면 좋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