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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가 떠난지 4년됐습니다

ㅇㅇ |2018.04.23 17:05
조회 433 |추천 4
오늘이 그녀가 떠난지 4년되는날입니다.
4년전 오늘 전역한 후 집에가고 있을때 마중나오겠다던 너를난 말리지 못했던게 내 인생에서 제일 후회스러워.
내가 신호등을 건널걸 절대 너가 건너지 못하게할걸 후회해도 이미 돌이킬수가 없는걸그렇게 넌 내곁을 떠났고 나는 정상적인 생활을 할수가 없었어.
정신과 치료도 받아야했고 인간관계도 다 멀리하다시피 했지.
그렇게 폐인처럼살다가 니가 떠난지 1년되는날 나는 용기를 내고 너한테 갔어.
니가 밝게웃고있는 사진 앞에서 나는 너의 몫까지 더 열심히 살겠다고 니 앞에서 맹세했지친구한테 부탁해서 친구아버지 회사에 들어가 일을 열심히 했고그리고 내가 너희 부모님께 아들이 되었단 거였지.내가 은지 너몫까지 효자노릇하겠다 그렇게 말씀드렸어그렇게 바쁘게 살다보니깐 2년3년이란 세월이 지나가더라.
근데 그 어떤 무엇으로도 너의 빈자리는 채워지지 않더라.
솔직히 말해서 주변에서 소개팅 주선도 몇번 해줘서 소개팅 몇번 해봤지만 그 여자분들께 너를 대신하는거 같아 미안한 마음 뿐이더라 그래서 잘 안됐어 내가 마음을 열었다고 생각했는데 아직 난 열지 못했다는걸 알았지.
근데 몇달전 한 카페에서 커피마시면서 앉아있는데 한 여성분이 계시더라.
나는 순간 니가 살아돌아온줄 알았어 너와 너무도 닮았기에 눈을 뗄수가 없었지.
근데 그 여성분이 내가 자신을 보고있다는걸 알았는지 나에게 오더라. 그래서 내가 죄송합니다.
제가 아는 사람하고 너무 닮으셔서 봤다고.
죄송하다고 하고 카페를 나왔어
근데 내가 몇일뒤에 친구가 억지로 부탁해서 소개팅을 나갔는데 카페에서 만난 여성분이 나온거야.
그래서 이 상황이 너무 웃겨서 서로 연락처 교환하고 만남을 이어갔어.
솔직히 그여자분하고 잘해보고싶었어. 
얼굴이 너랑 닮아서가 아니라 성격도 비슷하고취미도 비슷해서 여러모로 잘 통했어.
근데 아직 사귀자고는 말 못했어.
너에대한 미안함이 아직 남아서인가봐그래서 나는 결심을하고 4주기인 오늘 너한테가서 그만 내한테서 떠나달라고 너한테 부탁을 했어.
은지야 미안해 내가 참 나쁜놈이지? 니가 평소에 네이트판 읽는걸 좋아했었지.
그래서 하늘에서 혹시나 너가 볼수있을거같애서글남겼어.
내가 앞으로도 잘 살수있게 하늘에서 지켜봐줬으면해.
이제 그만 작별인사 해야할거같아 그동안 많이 사랑했어
추천수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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