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남편과 생각하는 바가 많이 달라서 다른분의 생각을 듣고 싶습니다.
결혼 17년차 맞벌이 부부입니다. (아내:직장, 남편:직장 다니다 창업(가게)한지 2년)
저희의 하루일과를 보면..
아내 -아침식사 챙겨 놓고 7시30분 출근
18시 퇴근 남편가게도착하여 좀 도와주다 집에오면 20시~21시 정도 이후 남편 저녁식사 챙기고
22시~ 취침.
남편- 7시30분~8시 출근, 20시30분 22시 사이 퇴근 후 식사
시어머님(85세)과 함께살며 아이셋(초2,7세) 있습니다.
아이들은 어머님께서 봐 주십니다. (저녁식사등)
원인은 아내의 회식입니다.
보통 1년 4~6번 회식이 있습니다.. 그럴때, 가게는 못가고 22시전에 집으로 옵니다.
3월엔 1번의 전체회식과, 1번의 부서회식이 있었습니다.
1번의 전체회식은 술도한잔했고,, 남편이 지나가는 길에 픽업하여 집에오니 21시 30분 정도 되었고..
1번의 부서회식은 술은 먹지 않았으나 어울리다보니 ... 시간이 21시 정도 되었습니다.
(이때도 남편은 기분이 매우 안좋았습니다... 밥만먹고 온다더니 너무 늦는다는 거죠,,)
며칠전,, 점심에 임원과 아내 부서 팀과 식사가 있어.. 낮술(13시-16시)을 하였습니다..
퇴근하여 남편가게로 가니... 처음엔 모르는 듯 했지만.. 곧 알아차리더군요.. 눈이 풀렸다고..
바로 집으로 왔습니다.
퇴근후 남편이 나가서 이야기 하자더니... 본인을 무시하냐고 하네요...
여러 말이 오갔지만... 결론은 그런것 갔습니다.. 술마시고 늦게 들어오고... 가정주부가 어머님도
계시는데... 당신이 회사에서나 **이지(직함) 집에서도 **인줄 아냐고.. 돈 좀 번다고 유세떠냐고...그럴꺼면 회사 관두라고..
아내도 그랬습니다.. 당신이 날 무시한다고.. 말 끝마다..유세떤다는 소리냐 하느냐고... 한두번 술마신게 뭐가 문제냐구요...
그랫더니.. 그런놈(무시하지 않는놈) 만나 살랍니다.
둘다 회사 다닐때는 아내가 퇴근이 빨랐습니다.. 저녁 식사및 아이들 목욕도 대부분혼자 하였지요.. 남편이 가게를 하면서 가게에 갔다 늦게 들어와 하려니 힘이 들더군요.. 남편은 퇴근해서 식사후 식탁에서 핸드폰을 보거나 합니다. 그래서 남편한테 아이 씻기는것좀 해라, 이불좀 깔아라.. 이야기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두부터 저렇게 이야기 합니다.. 유세떠냐고.. 남편이 많이 법니다..(2배정도) 그래서 그러는 걸까요? 아님 연로한 시어머님도 계시는데 회식있다고 늦게 들어가는 아내가 문제일까요? 대화도 단절되고.. 많이 속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