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랑 병원갔다가 집가는 길이었는데
편의점 앞에 우리집 근처 고등학교 교복을 입은 내 또래 학생들이 몰려있는거
그냥 지나가려고 하는데 남자애들이 우리랑 한 7걸음?정도 거리가 됐을따 바닥에 침을 뱉는게 꼴-볼견... 그리고 침 그렇고 못뱉는 사람 첨봄ㅋㅋㅌㅋㅋㅋㅋ 물총인줄ㅋㅋㅋ 고냥 발사
쨌든 그러고 남자애들 여러명이 내 앞에 전단지를 딱 내미는거야 나는 그냥 지나갈수가 없었던기 내 등뒤 빼고 막는거얔ㅋㅋㅋㅋ 그래서 나는 어떡하지... 이러면서 3초정도 고민하다가 빵 돌아서 갔거든?
근데 등뒤에서 __ 이런소리가 들리고 좀 웃는 소리가 들리는거야
기분나빠서 뒤돌아봤는데 아니나다를까 한 남자애가 들고있던 전단지를 구겨서 던지면서 나한테 쿵쿵오면서 때리려는 시늉을 하는거야 주위 학생들은 그걸 보고 웃고
그거 보니까 개빡치는겈ㅋㅋㅋ 내가 전단지 하나 안받은게 이렇게 대놓고 욕먹고 조롱당할 일인가? 라는 생각도 들고..
심지어 엄마가 바로옆에 있는데 그러니까 더화났어
만약에 내가 남자였다면 저렇게 나를 욕했을까? 내가 여자이고 자기보다 만만해보여서 그런거겠지 진짜 짜증나 내일 학교에서 시험보는데 집중도 안돼 ㅠㅠㅠ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그 학교 익명페이지에 ♡♡편의점 앞에서 전단지 돌리신 학생 있나요?? 하고 올려달라고 했었는데 보니까 진짜 그학교고 나보다 1살 어리더라. 정말 기분나빠 엿맥일 방법 없나... 오늘도 집오다가 봤어 그냥 신경끄는 게 제일 좋겠지..?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