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뒤면 서른인 여자입니당
고등학교땐 친구들이랑 두루두루 잘 지냈고
같이 밥 먹고 노는 무리는 있었지만
다 반도 다르고 그안에서도 친한 친구가 있다보니
대학가서는 몇명 제외하고는 남남이 되었고
대학교 올라와서는 친하게 지낸3명이 있는데
2명은 같은 지역이라 1년에 한번은 보고있고
1명은 끝과끝이라 못본지 3년 된거같아요
고등학교 친구 무리는 딱히 없고
진짜 친하다 생각하는 친구1명이랑은 1달에 한번 정도 보고
나머지 친구들이랑도 1대1로 친해서
3-4달에 한번? 보는정도에요
거의 남자친구랑 주망을 보내거나 가족들이랑 보내고
친구들은 아주 가끔 보는게 다에요.
다들 각자의 삶이 있고 아주 가끔보고 가끔 연락하는게 맞다고 머리로는 이해하는데
가끔. 아 난 왜 친구가 없지?
그래도 이정도면 친구있는건가?
그래 다들 이렇게 살겠지뭐.. 하고 체념하곤해요
ㅠㅠ
저만이런가요?
정말 나를 친구로 생각하고 친하다 생각하는 친구가 몇명이나 될지.. 가끔 제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요
사회생활도 나름 잘하고
소심하지도 않은데
막상 누가 만나자하면 혼자 있고 싶고
혼자 있으면 또 어딘가에 소속되고 싶고
막 무리로 다같이 생일파티하고 이런사람들이 조금 부럽더라구요.. 저 정상 맞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