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고 보니까 주몽이 부상을 당하고 물에 떠내려 가던데 혹시 예씨 부인이 주몽을 구하나?” 송일국 한혜진 주연의 mbc 월화극 ‘주몽’을 본 시청자들이 주몽과 예씨 부인의 만남을 이같이 예견했다. 11일 방송에는 송양에게 붙잡혔던 소서노(한혜진 분)가 죽음을 맞을 뻔한 상황에서 주몽(송일국 분)과 오마협(안정훈 임대호 여호민 분)의 구출 작전으로 목숨을 구하는 장면이 나왔다. 특히 이날 방송된 ‘주몽’의 마지막 예고편에서는 한나라 군사들과 맞서 싸우던 금와왕(전광렬 분)이 화살을 맞고 의식불명의 상태에 빠지는 장면이 나왔다. 또 주몽으로부터 기적적인 구원을 받은 소서노는 전투 과정에서 치명적인 부상을 입은 주몽이 실종되자 하염없이 흐르는 눈물을 참지 못한다. 이날 예고편을 본 시청자들은 소서노와 주몽의 기약 없는 이별에 안타까워 하면서 혹시 물에 떠내려가는 주몽을 예씨 부인이 구한다는 설정이 아니냐는 예측을 하고 있다. 시청자들은 “예고편을 보니 주몽이 강물에 떠내려오는 듯한 장면이 있던데 혹시 이것이 예씨 부인과의 만남?”, “드라마를 봐야 알겠지만 예전 해모수 장군(허준호 분)이 유화(오연수 분)와 만날 때와 비슷한 설정으로 주몽과 예씨 부인을 만나게 할 거라면 정말 실망이다”, “절절히 사랑하는 소서노를 버리고 예씨 부인과 혼인을 할 만한 개연성의 시작이 ‘생명의 은인’이라는 설정?” 등의 의견을 게시하고 있다. 이 외에도 주몽의 활쏘기 장면이 너무 멋졌고 여걸 소서노가 눈물을 끌썽이는 장면이 아주 인상적이었다는 평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주몽 팬들은 예씨 부인이 송지효로 낙점 됐다는 말에 우려를 표하면서 그녀의 등장이 소서노와 주몽의 애정 전선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날 방송된 ‘주몽’은 시청률 조사회사 tns 미디어코리아의 조사에서 39.3%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