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스물일곱 남편 서른이에요
돌쟁이 아기있구요
임신기간부터 아기낳고 돌까지
하루도 빠짐없이 싸웠네요
남편새끼가 그정도도 이해못하는 너때문이다 니탓이다
하는데 아니 임신한 며느리앞에서,
갓태어난 아기앞에서 그리고 아기가 커가는 와중에도
시모 시부 툭하면 쌍욕하고 욕수준이 기본이 아니에요
"니네 시아빠 트럭에 갈려서 차에 치어서 뒤졌으면 좋겠다"
시아버지도 "누가 이렇게 한소리하던데 아니c팔 이런소리듣고 c팔 내가 뭐 아쉽나?"
그냥 기본대화에 늘 욕설 서로에대한 비방 장착
심지어 시모.시부가 친정식구앞에서 몸싸움을 하질않나..
진짜 만날때마다 스트레스받고 지쳐서
남편새끼랑 매번싸웠어요 그러다보니
병신같은 남편에게 가장 싫고 질린마음이 들더라구요
긴얘기는 쓰면 진짜 손가락아프고
네이트판에 써서 톡도몇번됐고
한번은 댓글이 하루만에 500개가 넘어가서
무서워서 글삭한적도 있네요....그냥 개차반집구석이에요
계속이혼요구하다가 어제는 서로 몸싸움까지하고
이젠진짜 그만하려는데
남편새끼 애기절대못주겠다네요
시어머니(알콜중독 망상증 정신분열 욱하는 성격 입만열면 욕지거리)
베트남재혼녀(젊은게 아니라 어려요 아주버님이랑 몇살 차이안납니다...30대^^아버님 작년환갑ㅎㅎ
한국으로 자기중딩아들 입양해왔고
그과정에서 아주버님은 시가족들과 연끊었고
남편새끼도 이를바득바득 갈면서 싫어한데다
__빤 물이 있던 통에다가 그대로 음식물을 담궈두거나
음식물쓰레기를 버리기 귀찮아서 여기저기 숨겨놓고
하루에도 12시간씩 가스불을 미세하게 계속 켜놔요
죽 끓인다고..몇번 냄비 다 태워먹고 심지어 위생상태도 그냥 엉망이에요 저희집 변기가 그집 안방보다 깨끗할지경
한국말도 제대로 못함 그리고 베트남 아들새끼가 그집엘 사는데 어린놈이 저희부부만봐도 도끼눈깔뜨고다녀요
지 입양준비할때 반대했다이거죠^^)
시아버지( 애기앞에서 쌍욕남발에 애기독감걸렸는데
진료보러온 병원에서 격리해야된다는데 식당에 밥먹으러가자길래 아기 독감이다 열마니난다 격리해야한다는데
그럼 "방"이 있는 식당으로 가면된다네요)
이중에 아기케어 가능한 사람 있나요
근데 어제 남편새끼 저희엄마한테 그랬다네요
어찌할 생각이냐고 물으니까
"베트남 아줌마가 애기키워준다고 했다
이혼할거다 애기주셔라"
첨엔 그래도 애생각해서 이혼하지않는게 제일좋고
이혼한다면 난 내딸의 앞길이 최우선이니 애기는
남편쪽으로 보내자 했던 엄마도 이얘기듣고선 노발대발
시부랑 통화하셔서
"아니 이혼도장 찍기도 전인데 어른이되서
다시한번 잘해보라고 말하지는 못할망정
누가 애를 키우네 마네 하냐고 근데 애키우는게
애랑 피한방울안섞인 심지어 한국말도 못하는
베트남여자?그집에 입양한 어린 자식도 있다며??미쳤냐다들 애절대못준다 내가키워주던지 내가먹여살리던지
할테니까 애뺏어가려고 하기만해봐라"
하셨다네요
남편새끼는 그간싸울때마다도 친정엄마한테전화하고
친정언니한테 전화하고..
저희가족들은 니네가 한두살먹은 애도아니고
어른인데 왜 싸울때마다
동네방네 전화하니?이해안간다 하구요
저보고 소리지르고 화내고 욕하는 너에게 애기줄수없대요
이게 요점인데 저도 인정합니다
근데 남편새끼만 눈에없으면 애기랑 둘이
계속 웃고 놀아주고 애기낮잠자는동안
집안일하고 애기깨면 밥먹이고 같이씻고 재우고
둘이서 아주좋아요..
근데 남편새끼 얼굴만보면 화가치밀어요
임신하고 애기돌인 지금까지도
툭하면 술먹으러가지 피시방에서 애아빠가 6-7시까지
게임한다고 노상 밤을새질않나
거기다가 성실하기라도 하면 말안해요
지난 2년간 직장만 5-6번 갈아치웠어요
3 일나가고 때려치운곳도 있네요
이런데다 시댁도 정말 입이아플정도로
심각한개차반이에요... 혹시.궁금하신분 계시면
애기낳고 2주차에 썼던 판글 링크해드릴게요...
제가 이런상황인데 설거지 하다가도
남편식구들에게 당한거 생각하면 화가치밀고..
저 한심하고 무능력한 등신이 쇼파에서
핸드폰보면서 저 청소하는동안 애기방치하는거보면
너무빡이치고 화가나는데 욕만하는거면 양반아닌가요..???
지가 저보고 너 진짜 또라이같으니까 한번만 가서
니가또라인지 내가또라인지 상담받아보자
해서 갔던 심리센터에서 이것저것 검사하고 상담하고나서
"남편분은 그래도 스트레스지수 괜찮으신 편
근데 와이프분 지금 스트레스지수나 자존감..
남편에 대한 신뢰도가 바닥이라고 심리상태가
정말 심각한 수준이다 치료를 요한다
대충얘기듣기에도 시댁문제들이 와이프분 어린나이에
감당하기에는 벅차다 치료가 되어야 그다음도 있는거니
당분간힘들게 하지않는게 좋겠다"
라고 하셨는데 지가 정한 센터임에도 불구
니가너무또라이같으니까 무슨짓할까봐
저상담센터에서 감싸주는거다..
아니이렇게 불신할건데 왜 가자고 했을까요
하나부터 열까지 늘 저런식이에요
이젠정말 빨리 다 끝내고싶은데
베트남 아줌마한테 정말 이가 갈릴정도로 화가나서
어제 아버님한테 전화해서 소리지르고 난리쳤어요
당신들이 뭔데 어미한테 새끼 뺏어가려고하냐고
당신아들 제대로된 직장근무 한적이나 있냐
술퍼마시고 피시방다니고 애랑나랑 방치하더니
이제와서 아빠코스프레 하냐구요
당신식구들 생각만해도 이가갈리고 내새끼건드렸으니
그베트남여자포함 다 가만있지 않을거라고 소리지르고
난리치고 전화끊었어요
남편새끼는 지아빠뒤에 쏙 숨어서
제전화 카톡 다 안받고 있구요
진짜 갑갑할 노릇이네요
빨리 다 끝내고 싶은데 저런 말도안되는
사람들에게 애기키우게하고 자기가 일하겠다고
억지부리는 이새끼에게 제가 소송까지 하면
애기를 뺏길수도 있을까요?
경제력 있는쪽이 유리하다던데..
저희도 친정언니가 이혼하면 애키우는거 많이
도와준다고 했고 친정엄마도
함께살면서 니가일하든 내가일하든 아기키우자고했어요
저 지금남편이랑 결혼하기전에 세후220-30정도
벌었구요..정말 아기절대 보낼수없습니다...
제대로된 인간이 하나라도 있어서 애기볼사람 있다면야
모르겠지만 여자혼자 애키우는거.녹록치않다는거
알아요..근데 제가 힘들기싫어서 이 어린아이를
미래가 뻔히 보이는 집에 보낼순 없잖아요.....
하루하루 피가 마릅니다...
제정신아닌 지엄마한테 애를갖다준다고 했다가
베트남여자가 키운다고했다가
이새끼가 애기를 절대 안주려고 하는것같은데
진짜 어떻게 해야할까요....애기 뺏길수도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