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10살때 그러니까 초3때부터 초4때까지 친오빠한테 성추행 당함 .. 오빠가 6학년에서 중1될때까지였는데 내가 초4때 초경을 시작하고 그러면서 오빠가 어느순간 멈췄거든...
내가 좀 느렸던건지 성에 관심이 별로 없었던건진 모르겠는데 13살때 그게 나쁜거고 일반적이지 않은거라는걸 처음 알았고 14살때 임신이 어떻게 되고 성은 소중한건지 처음 알았고..
누구한테 말하기도 뭐한 일이여서 아무한테도 말 안했어 쪽팔리기도 하고 오빠도 당시에 너무 어렸고 엄마가 혼자서 오빠랑 나랑 키웠기도 했고... 근데 내가 이게 잘못됐다는걸 알게된 이후로 오빠한테 알게모르게 벽을 치게되는건 어쩔수 없는것같아... 막 스스럼없는 현실남매 이런건 아마 나랑 오빠한텐 없는일일듯 ㅠㅠ
오빠가 사귀는 여자친구를 오늘 집에 데려왔는데 나도 오빠가 여친 사귀는건 알았지만 실제로는 오늘 처음봤는데 예쁘더라..같은 여자가 봐도ㅜㅜ 그래서 그런가 갑자기 예전일이 떠올라서 끄적끄적 해봤어... 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