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아마 모르겠지
내가 널 좋아했다는걸 말야
너보다 1살 많고, 일하는 곳은 달라 자주 만나지도 못하고, 말도 많이 해보지 않았지..
주변에서 잘어울린다고 둘이 느낌이 닮았다고 했을때
영 어색했어. 일한지 얼마 되지 않았었고, 처음 만났으니깐.. 그래서 이후에도 계속 어색했지 우리.. 만날일도 적었으니 더더욱..
시간이 지나 작년즈음에 되서야 너와 마주치고 대화하는 일이 종종 생겼고
너에게 호감이 생기기 시작했어. 그리구 널 좋아한다는 걸 알게 됬어
너와 조금 가까워졌다고 느꼈던게 작년이었는데..
난 너보다 한살 더 많으면서 왤케 숯기가 없었던걸까?
다른 여자들처럼 장난도 치고 서스럼없이 지내고싶었는데
그게 생각처럼 되지 않더라고.. 너는 내게 (동료로서겠지만) 친하게 지내려고 노력했었는데..
그렇게 어색하게 지금까지 오게됬네..휴..
근데말야
나 올해 안으로 지금 있는 곳에서 그만둘거야
몸도 마음도 많이 힘들어져서 다른 곳으로 옮기려고 생각중이야
이런 생각에.. 너에게 고백하고 싶지만
일하면서 가끔 마주치게되니 말하기도 쉽지 않더라
만약에..
너와 내가 같은 곳에서 일을 했다면 우린 어땠을까?
지금과 같았을까?
너에 대한 내마음은 아직도 ing인데.. 넌 어떤지 참 궁금하다.. 나혼자 짝사랑이었는지, 썸이었는지 조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