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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엄마가 임신해서 살림차린대요

ㅇㅇ |2018.05.09 15:14
조회 109,223 |추천 326

안녕하세요 18살 고등학생 이구요 안과 예약으로 조퇴하고 집에 오니 엄마가 불러서 이야기좀 하자고 해서 들어봤어요 임신했대요 남자친구랑 살림 합칠거라고 통보를 하네요 아빠는 저 6살때 돌아가셨고 군인 오빠랑 연년생 남동생 있어요 동생이랑 제가 비록 미성년자 지만 결혼도 아니고 연애 정도야 우리에게 피해만 주지 않으면 괜찮다 생각해서 별로 신경 안썼어요 실제로 엄마가 우리에게 소홀하지도 않고 남자친구란 아저씨가 도를 넘는 행동도 안하셨거든요 근데 갑자기 임신했고 애기 낳을거라고 동생 한명 더랑 아빠가 생긴다고 생각하래요 너무 어안이 벙벙해서 엄마 한테 아무말도 못하고 방에 들어와서 한참을 멍때리다가 글써봐요 저는 저희 가족이 제 가족 전부고 다른 가족을 받아들이기가 싫어요 제가 성인이 되기 전까지는요 제가 성인이 되어서 재혼한다고 하면 아빠로 받아들이지는 못해도 엄마의 선택을 존중해주고 싶은데 아직 저랑 동생이 미성년자고 저는 곧 고삼되는데 엄마의 보살핌이 한참 필요할때 잖아요 그런데 덜컥 임신하고 살림차린다고 하니까 엄마한테 너무 실망스러워요 대책없이 임신 해버린 엄마랑 아저씨가 이상하게 보이고 막 그래요... 군인 오빠한테는 이따 저녁 점호시간 맞춰서 페메 보낼건데 오빠도 엄마의 임신에 많이 혼란스러울 거에요 제일 걱정인건 동생인데 아저씨를 많이 싫어해요 갑자기 굴러들어온 돌이 은근슬쩍 가족행세 한다고 동생 성격상 소리지르면서 싸울텐데 중간에 제가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어요 그냥 이상황 전부다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어요 갑자기 생긴 동생도 싫고 갑자기 아빠가 되겠다고 하는 아저씨도 싫고 엄마 혼자 꾸리는 가정도 아닌데 어쩔거야 받아드려 태도로 나오는 엄마가 제일 싫어요 저녁에 아저씨 올거라는데 온몸에 소름이 돋고 소금 한바가지 얼굴에 뿌리고 싶어요 제가 어떻게 해야 될까요 아빠가 되겠다고 하는 아저씨랑 동생이랑 같이살기 싫은데...


추가해요
엄마 10년 넘게 우리만 보고 산거 아니구요 남자친구 엄청 바뀌었어요 몇개월에 한번 꼴로요 이제 안그런다고 3년정도 솔로로 살았던 있었지만 썸남은 수없이 바뀌었고 이제 아저씨랑 1년 사귀고 이꼴난거에요 그리고 그아저씨 말하기 창피해서 글안썼는데 엄마친구 전남편이에요 이혼한 이유도 엄마랑 외도해서구요 백번 양보해서 엄마 미쳤냐고 이모 얼굴 보기 창피하지 않냐고 그런적 있는데 그때뿐이지 바뀌질 않아서 연애만 한다길래 저도 포기한거구요 제가 이정도 까지 하면 된거 아닌가요 엄마 친구랑 그꼴 나고 연애만 한다고 그러길래 믿었어요 결과는요? 이런 상황인데도 저는 엄마 인생 하나 두둔 못해주는 미친 딸년인가요? 그리고 그동안에 생활비요 울아빠 보험금이거든요 ㅋㅋㅋ 우리 네식구 굶어죽지 않을 정도로 남겨놓았고 엄마가 소홀하지 않았단건 생활비 준거 그게 끝이에요 장이랑 요리랑 밥이랑 집안일은 동생이랑 저랑 다했거든요 엄마 일안해요 집안일도 안해요 그동안 아빠 보험금으로 생활한 거에요

추천수326
반대수53
베플ㅇㅇ|2018.05.09 19:15
뭐야 추가글 하기전엔 엄마가 좀 불쌍해보였는데 완전 반전이네 ㅋㅋㅋㅋㅋㅋㅋ 추가글 진작에 올리지 그랬어
베플ㅇㅇ|2018.05.10 02:14
난 추가글 볼것도 없고.여기 애한테 학생학생하면서 함부로 엄마인생 엄마인생 씨부리는 설교나 해대는 것들은. 어디 ㅅㅂ 남자 못잡아먹어서 환장한 귀신이 붙었나..애가 지 엄말 이해못하는 것도 아니고 연애하는거 누가 뭐래? 근데..아니 자식키우는 년이 제대로 생각이 있으면..최소한의 부모로서 자식에 대한 책임과 도리는 다 해야지..제일 중요할 시기인 고3이 이제 낼모래인데..딴 집들은 고3이라면 어떻게든 공부공부,좋은 대학 보내려고 엄마가 더 극성맞게 이리 뛰고 저리 뛰고 돈은 돈대로 애한테 과외비로만 누구한테는 월급정도될 급액을 지출하던데..또. 제일 승질나는게..아니.왜?재혼할 남자를 자기집으로 끌여들여 산다는거지?? 내 미성년 딸자식이 있는데..요즘같은 시대에 어떤 놈을 믿고 내 딸자식이 있는 집에 아빠란 구실로 남잘 끌여들여 산다고?? 것도 고작 1년 사겨보고 쳐자빠보고 애뵈서?? 와..참..낯짝도 두껍고..자식 보기 부끄럽지도 않나?! 저게 애미란 것이 할 짓거리들이냐??군대간 큰아들은 그렇다 치고 막둥이 아들은?17살..한참 예민할텐데..저러다 진짜 탈선이라도 하면?? 어쩔건데??정말 어쩌면 저 아이들의 인생..이 달린 거고 달라질수가 있는 문제인데 그놈의 엄마인생도 좋지만..일단. 애들 미성년 딱지만 뗄 때까지만 기다리는것도 못하나??나같음..애 떼고 만다.그리고 왜? 애들 사는 집에 그 남잘 데리고 산다는 거지? 자기가 들어가 살든가..이런 어미 특징이 꼭 자식한테 엄마행색에 생색은 다내고 늙어서는 자식한테 바라는건 오지게도 많더라.젊어서 본인 부끄럽고 미안한 일 하나 기억안하고 외려 떳떳하고 큰소리 치더라.
베플ㅇㅇ|2018.05.09 19:00
나는 쓴이 엄마 쉴드 안돼는데 여기 왜이렇게 엄마 쉴드가 쩔어 엄마가 돈벌어서 먹여살렸다느니 궁예질에 쓴이엄마 내연녀질에 전혀 좋은엄마 아닌데 포장질하면서 쉴드치고 여기 다 사별하면 저렇게 사냐? 애가 왜저렇게 화내는지 알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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