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제 요가 4번 해본 사람이야.
어제 하러 갔는데(4번째) 사람이 별로 없긴 했어. 한 10명정도?
내가 진짜 뻣뻣하고 안 유연하긴 한데 그래도 열심히 해볼려고 막 하고 있었지.
근데 강사가 내가 너무 못해서 그러는지 내 옆에 와서 자세를 잡아주더라구.
근데 딱 와서 잡아주는데 내 목에 털을 봤나봐. 혼잣말로 “아유 털이...” 이렇게 말하는데 다 들렸어. 갑자기 엄청 수치스럽더라구.
그리고 그 타임에 한시간 내내 내 옆에 와서 자세 잡아주는데 “왜 안되냐고” 하고 엄청 사람 무시하는 표정으로 “안되세요?” “더 다리 넓히세요” 이렇게 말하는거야.
계속 열심히는 하는데 솔직히 사람들 있는데서 계속 나한테만 와서 그런 말 하닌까 안 그래도 첫 시작부터 수치심 들었는데 계속 수치심 들더라
그래서 환불하려고 전화했어.
근데 환불금 10%에 그 동안 4번 다닌거 9일로 등록한걸로 계속해서 환불해주겠다고 하더라구.
그래서 매니저한테 내 잘못 아닌데, 수치심 줘서 환불금 주는거 싫다고 전화했어. 그리고 점장한테도 강사 때문에 관둔다고 더 달라고 했어.
내가 너무 예민한건가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 솔직히 한시간 내내 내가 4번째인데 못할수도 있지 계속 사람 무시하는 표정으로 이야기했어야하나.. 생각들고 내 털 이야기한 것도 너무 수치스럽고... 내가 잘 못한거야ㅠ?
+ 점장에게 전화해서 강사 혼잣말이야기했어. 점장이 원래 강사한테 말 안하려고 했는데 내가 울듯이 수치스럽다고 이야기 하닌까 강사한테 말하겠다고 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