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기숙사 몰카인데 3월 말 텀블러에 올라왔었고 그게 점점 소문이 커져서 드디어 이 학교 애들한테까지도 갔나봐
이 학교 기숙사 뒤에 산이 있는데 그 산에서 찍었고
시리즈물에다가 유명하대 용량은 4.9기가,공유해달라는 댓글 약 5000개.
영상은 여자애들 옷 벗는 그 장면들만 모아놓아서 3시간 좀 넘는대.
현재 이 학교 애들 지금 다 난리났고 울고 무서움에 덜덜 떨고 있어
심지어 미성년자라고.....공론화 부탁해 얘들아 지금 여기 학교 애들은 언론에 보도를 하려고 하는데 더 웃긴건
"""작년에 똑같이 이 학교 기숙사에서 몰카가 찍혔는데 이 학교 교복이 특이해서 이 학교인거 확실한데 ㅋㅋㅋ"""
내가 당한건 아니지만 내 지인이 당해서 너무 손발 떨리고 화나서 글써봐
우리 같이 목소리 내는 것에 힘써줘 부탁할게.....
.
우선, 미리 말씀드리자면 전 10대 아니고 걍 직장인인데 이 글 커뮤니티에서 보고 퍼온겁니다
진짜 심각하다고 생각해요.
이 몰카라는걸 여자들은 항상 의식하고 살잖아요.
외출해서 한 두번 쓸까 말까한 카페 화장실부터
직장 안에 있는 화장실,
이제는 하다하다 기숙사 안, 집 안까지 들여다보게 설치하고 진짜...이게 뭔가요??
이게 무슨 법치국가인지??? 초상권 침해, 사생활 침해 이런 거 애초에 없었나요?
여러분.
현관 비번 찍는 곳 위에 화재경보기처럼 생긴 몰카 있었다는것도 들어보셨어요?
눈치 채고 신고할려니까 없어져있었다는거 소름이 돋아서 말이 안 나왔어요.
이게 대체 무슨
아니 이러고서 여성인권 어쩌고 하면 입부터 틀어막고
아니 무슨 말을 못하게 해!!!!!!!!!
불편하고 싫다고요 이런거!!!
남자가 여자 찍는게 압도적으로 많은데
ㅌㅂㄹ라는데 들어가면 길거리 도촬 몰카가 판을 쳐요. 페이지 수가 수 만 대로 나오는데
이거 여자들이 하나하나 감안하고 살아야하냐구요.
지금 몰카는 미혼여성 기혼여성 가리지도 않고
무차별적이고 예측불가해서
내 딸, 내 언니 내 동생이 언제 어디서 찍힐지 알 수도 없어요. 물론 나 조차도.
저 기숙사 학생들 제 동생 또래들이라 더 남 일 같지가 않습니다.
기자님들 보고 계시죠?
이것도 공론화 시켜주세요
뉴스 보도 해주세요!
얼마나 많은 도촬들이 시도 때도 없이 생기는지
그걸 얼마나 많은 남자들이 유희거리로 삼아서 조롱하고 희롱하는지
대한민국 여성이라면 당연히 짚고 넘어 가야 할 일입니다.
하다하다 어린 학생들 상대로 몰카니 도촬이니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습니다.
(추가)
지금 글 확인하고 사진 내렸습니다.
어제 새벽에 글 올리고 나서 네이트판 확인을 계속 했었는데 중국인이지않냐 워마드조작충이냐 이딴 댓글들만 달리고 추천수도 올라가질 않아서 내심 포기하고 있었습니다. 아 이렇게 또 묻히는구나 하고요.
네이버에 기사 올라온 것도 봤습니다.
제ㅡ발 유야무야 되지 않고 범인 잡아서 처넣을때까지 계속 수사가 진행 되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학생분들,
의기소침해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나쁜건 저런거 유통하는 질 나쁜 남성들이지 여러분들이 아니에요.
저딴 잡몹같은 놈팽이들이 두 번 다시 햇볕 아래서 걷는 일 없게 만드는 건 어른들의 몫이니까요.
+다른 커뮤니티로도 퍼가주시길 바랍니다.
아이 가진 부모님들, 여성분들, 다른 학생들도 많이많이 아셔야 경찰서에서도 홍대만큼 적극적으로 수사할 겁니다.
계속 주시하고 관심 가지고 지켜보겠습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