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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오빠 파혼할 것 같아요...

급해요 |2018.05.13 13:49
조회 132,541 |추천 7
금요일날 밤에 오빠가 결혼하는데
양주 예물 때문에 아빠랑 엄마랑 오빠랑 싸운다고 글 썼던 사람이에요.

새언니 집에서 예단으로
3천만원이랑 이불 반상기
엄마 화장품 가방 코트
아빠 지갑 벨트
저 화장품 가방 보내시면서

새언니 아빠께서 저희 아빠 예단이 좀 약하다고
양주랑 와인 몇 병 보내신다고 했는데
엄마가 술 대신에 현금 더 보냈으면 좋겠다고 전하라고 해서 금요일날 밤에 아빠랑 엄마랑 오빠랑 엄청 싸우셨거든요.

어제 저녁에 새언니 될 분이 예단 가지고 온다고 한 날인데
결국 엄마가 어제 점심 때 새언니한테 아빠랑 오빠 저 몰래 전화해서 술 가격이 얼마나 되냐 술 대신 현금으로 더 보냈으면 좋겠다고 하셨나 봐요.

오빠가 새언니한테 들은 바로는 원래 가지고 오려 했던 양주랑 와인이 한 450만원 정도 되나봐요. 와인 3병, 양주 3병요. 그럼 500만원 더 해서 3500만원 예단으로 현금 가져가야 하는데 하며 오빠 커플도 싸웠고

결국 어제 예단은 못 들어왔어요.

어제 오후 4시쯤에 새언니 엄마께서 오빠한테 전화 하셔서 마땅치 않아 하시니 다시 준비해 보내겠다 하셨다는데

오늘 아침에는 새언니 아빠께서 오빠한테 잠시 보자고 하셔서 좀아까 오빠는 준비하고 나갔어요.

지난번 글 댓글 보고 상황 심각하다 싶었는데
혹시 저희 엄마가 실수한 것 때문에
오빠 파혼도 당할 수 있는 상황인 걸까요?

아빠가 엄마 입장은 이래요.

엄마는 우리가 집 구할 때 2억 5천 해 줬으니 예단은 충분히 받아야 한다. 요즘 2억 5천에 매매해 주는 집이 어딨냐
아빠는 그 중 우리가 해 준 건 1억 5천이고 오빠돈 1억이고 새언니돈 5천만원에 새언니집에서 1억 해 줬으니 예단비 과하게 요구한거다
결국 아빠는 엄마에게 경우 없고 무식하다 파혼 당하면 다 엄마 책임이다며 계속 싸우시구요.

보시기에 어떠세요?
저희 엄마가 많이 잘못했을까요?

- 댓글에 집값 어떻게 된거냐 하셔서 추가할께요.
저희 부모님이 1억 5천, 오빠가 1억
새언니 부모님이 1억 새언니가 5천만원
대출 8천만원 해서 30평 아파트 4억 8천에 사 주셨어요.
집 값이 4억 8천인데 현금 예단이 3천만원이라 적다고 엄마는 생각하셨대요 ㅠ
추천수7
반대수681
베플|2018.05.13 14:55
아파트를 4억 8천에 사 준 건 아닌 거 같은데요. 시집에서 2억 5천이고 사돈댁에서 1억 5천하고 대출로 8천이면 시잡에서 집을 사 준 건 아니죠. 근데 그걸 사줬다고 하고 예단을 집 사준 것처럼 받으면 어떡해요? 새언니는 혼수도 따로 해 올텐데? 계산 한번 이기적이네요
베플ㅇㅇ|2018.05.13 14:15
그런 엄마가 있는한 순탄한 결혼은 물 건너 갔음.
베플남자ㅇㅇ|2018.05.13 15:52
4억8천짜리에세 4억 해주고 그정도 해달라는줄 알았네.. . 니 엄마 미친년 아니니?? 파혼당해도 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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