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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인데 짝사랑 썰 풀고가장

ㅇㅇ |2018.05.20 01:41
조회 95,525 |추천 182
짝남 올만에 생겨서 딴 사람들 얘기두 듣고싶어ㅠㅠ 현재진행형 망한썰 잘된썰 다 조아


추천수182
반대수5
베플ㅋㅋㄱㄱ|2018.05.20 18:59
금사빠 너무 힘들다.. 걍 아무나 좀 친절하게 해주면 떨리고 그럼 아직까지 모솔이다
베플ㅇㅇ|2018.05.20 09:24
난 왜 이때까지 제대로된 짝사랑을 한번도 안해봤지
베플ㅇㅇ|2018.05.20 02:07
남자도 써도 되냐고 물어본 앤데 걍 생각나서ㅋㅋ그땐 하숙하고 있었는데 주인 아주머니가 1층에서 식당도 같이 하셔서 하숙생들 전부다 아침 저녁을 1층에서 먹었어. 어느날인가 내가 제일 일찍 내려갔는데 아무도 없어서 4인 테이블에 자리를 잡고 먹는데 어떤 여자애가 들어온거야. 근데 다른 자리가 한 30석 정도 있었고 보통 모르는 사람은 떨어져서 먹는데, 그 여자애가 밥 들고 딱 내가 앉은 테이블에 나랑 마주보고 앉더라고. 어떻게 보면 별거 아닐수도 있는데 갑자기 너무 쑥스럽고 떨리고 그러더라고ㅋㅋ아무도 없는데 둘이 한 상에서 마주보고 먹으니까 설레기도 하고 떨리기도 하고..근데 아예 모르는 여자애라 민망하고 진짜 긴장돼서 순식간에 폭풍흡입하고 나와버렸거든. 근데 자꾸 뭔가 두근거리고 그러더라. 근데 괜히 기대하게 돼서 그런가ㅋㅋㅋㅋ다음날도 엄청 일찍 내려가서 혼자 먹는데 또 걔가 왔더라고. 혹시 또 오려나 심장 겁나 떨리고 그랬는데 또 내 앞에 앉는거야..근데 두 번째는 진짜 말 걸어보고 싶더라고. 그래서 걔랑 먹다가 반찬 접시 하나가 비었길래 내가 슥 일어나서 리필해다가 걔 앞에 놓아줬더니 고맙다면서 살짝 웃더라고. 근데 웃는 모습이 너무 단아하고 예뻐서 심장이 철렁 하더라고ㅋㅋ결국엔 말도 걸어보고 얘기도 했는데 그 날 이후로 보면 인사도 하고 그렇게 됐는데 나도 모르는 사이에 좋아하게 됐어ㅠㅠ이후는 생략..
베플ㅇㅇ|2018.05.21 00:08
서로가 서로를 좋아한다는 건 진짜 행운이야.
베플ㅇㅇ|2018.05.20 21:44
그냥 썰은 아니고 짝남 생기면 괜히 교과서나 종이에 이름 한번 써보고 좋아서 웃고 누가볼까봐 막 지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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