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글쓴게 날라가서 다시 써
제목그대로야
간단하게 말하자면 우리아빠가 좀 큰 사업을 하셨는데
그게 한순간에 망해버렸어
그래서 우리아빠가 빚을 너무많이 지고계셔
그런데 그 일이 너무 커져서 집안에
사채업자들도 들이닥치고 집안에 온통 빨간딱지도
붙고..
그 당시 난 중3이였고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였어
집에 혼자있었는데 갑자기 집안에
검은양복에 험상궂게생긴 아저씨들 6명 7명정도가 들이닥치더라구
우리집에 강아지가 있었는데 강아지가 그걸 보거 위협감을 느꼈는지 그 아저씨들 발등을 막 물더라구
그 사람들은 집안에있는 티비 라디오 컴퓨터 액자 테이블등 전부다 깨부수고 난리도아니였어
드라마처럼 나에게 해코지를 하진않았지만
당황한 나는 당장 아빠한테 전화를 했고
강아지를 안고 미친듯이 내 방으로 들어와 문을 잠궜어
그리고 전화를 받은 아빠가 어떻게해야할지를 몰라서 얼버무리는 우리아빠 목소리를 듣고 너무 당황스럽더라
처음이였어 그렇게 겁에 질린 아빠의 목소리를 들은건
그렇게 내 문을 열라고 발악을 하다가 결국 돌아가고
곧이어 엄마아빠가 집안에 왔어
그 당시 난 고3언니도 같이지냈는데 그땐 언니가 학교때문에 나가있었고 .. 난 너무 무서워서 그자리에 주저앉아서 엉엉 울었지
그리고 나서 엄마아빠가 당장 가야된다고 짐을 싸라고 하더라 그래서 오열하면서 짐 쌀거만 대충싸고
강아지를 데리고 언니랑 같이 급하게
비행기를 타러가더라고
그렇게 우린 소리소문 없이 도망쳐왔어
물론 지인들 가족들 친구들 전부 이 사실을 몰라
갑자기 사라졌으니 당황하는거밖엔..
다행히 여기 오고나서 가족들과 친척들하곤 얘기가 전부 됬어
그리고 해외로 오고나서 페북에 잠깐 연결해서 우리학교 대신전해드립니다에 혹시몰라 들어갔더니
역시나 나에 대한 글이올라왔더라
그런데 너무나도 충격적이였어
0학년 0반 000 자살한거냐고 .....
익명으로 글이올라와있더라 댓글엔
날 추모하는 글까지 있었고
도무지 이해가 안가서 결국 참다못해 나랑 정말 가족같았던 친구 딱 한명과 연락을 했어
경악을 금치못했지
그리고 차분히 설명하더라
우리학교 ㅇㅇ이 자살을 했는데 그게 너인줄 안다고..
근데 그 죽은애가 내 단짝이라는걸..그제서야 알게되었고
난 너무 힘들고 괴로워서 자살시도를 했어
근데 생각해보니 너무 미안하더라 죽은 내친구한테도..우리엄마아빠한테도 우리엄마아빤 나보다 백배천배는 더 힘들텐데 내가 여기서 죽으면
엄마아빤 살지도못할거라고 생각이들어서 그만뒀어
정말 드라마랑 영화에서나 보던 일들이 나한테 일어날줄은 정말 꿈에도 몰랐지
너무너무힘든데다가 해외학교생활은 말못할정도로 외롭고 힘들고 그래..
아그리고 대신전해드립니다에 올라왔던 그 글은 몇주뒤 삭제됬더라구 딴 애인게 소문나서..
글이 좀 뒤죽박죽인건 처음이라그래 이해좀 해줬으면 해
그리고 주작인거같으면 댓글달지마
정말 주작아니니까 .
나 이제 어떻게 살까
내인생에 꽃 필날이 오긴 할까 ?
너무너무 괴롭고 미친듯이 힘들다
참고로 지금은 18살이야
°긴 글 읽어줘서 고마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