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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 신화 음원 유포자 처벌 안한다

신화창조 |2004.09.01 00:00
조회 750 |추천 0


“젊은 날 저지른 한 번의 실수,용서하기로 했어요.”

인기그룹 신화의 새 앨범 음원을 인터넷에 불법 유포시킨 혐의로 체포된 대학생이 소속사의 선처로 잘못을 비는 서면 사과문을 제출하고 처벌을 면하게 됐다.

신화의 소속사 굿엔터테인먼트측은 1일 “신화의 새 앨범 음원을 인터넷에 불법으로 올린 모 지상파 방송사 아르바이트생 송모씨가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용서를 비는 사과문을 제출해 처벌을 요청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굿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전화통화에서 “당초에는 유사한 사건의 재발을 막기 위해 강력한 법적 조치를 생각했으나 당사자가 진심으로 뉘우치고 있고 음원 유출로 상업적 이득을 보려는 의도도 없었고 학생이라는 점을 감안해 이번 사건을 마무리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건의 당사자 송씨는 지난 8월28일 신화의 소속사를 직접 찾아와 사과하면서 자신의 심경을 담은 ‘사과문’이라는 제목의 장문의 편지를 전달했다. 송씨는 이 편지에서 “새 앨범을 누구보다 먼저 듣고 싶다는 단순한 생각에 이런 돌이킬 수 없는 큰 죄를 지었다”며 “이번 일로 많은 상처와 피해를 입으신 관계자 여러분,신화 멤버,그리고 누구보다 충격이 컸을 팬 여러분들께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용서를 구했다.

이와 함께 이번 사건에서 음원 관리를 소홀히 한 방송사 관계자들도 굿엔터테인먼트에 재발방지를 약속하는 공식 사과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음원 유출이라는 우여곡절을 겪으며 8월27일 발매된 신화 7집 앨범은 발매 닷새 만에 10만장의 판매량(소속사 집계)을 기록했다. 신화는 9월 두 번째 주 7집 앨범의 공식적인 컴백무대를 가질 예정이다.

/김재범 oldfield@sport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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