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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의 대출.. 제가 오바하는걸까요..

으흠 |2018.05.21 13:07
조회 1,144 |추천 0
업무중에 쓰는거라 글의 흐름이 뒤죽박죽이여도 이해해주세요ㅠ

저는 올해 막 30대가 되었고 남친은 4살 연상이에요
내년 가을쯤 결혼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렇기때문에 서로에게 숨기는것 없도록 이야기를 한적도 많았습니다.평소와 다르게 어제 저녁 남친폰 알림이 울리길래 그러면 안되지만 남친폰을 보았고
그러던중 남친이 은행권이 아닌 곳에서 대출을 한것을 알게되었습니다(2건..)뭐 물론 저를 만나기전에 있었던 일이긴하지만 
서로에게 숨기는거 없이 다 털어놓자고 이야기 했을때까지만해도 아무런 말이 없었는데
이렇게 알게되니 실망감..?이 좀 들더라구요

한편으론 사정이 있어서 대출을 받았겠지.. 라고 생각이 들긴하지만
여지껏 저한테 말안한 그 모습자체 때문에 실망감이 크네요(금액도 큰편이구요ㅜㅜ)

제가 실망감을 갖게 된 큰 이유는 저 또한 남친 만나기전 대출이 있었고
현재는 다 갚은 상황이지만 남친에게 비밀거리를 만들기 싫어서 솔직하게 이야기 했었습니다.
그런데 그때 남친이 저에게 "왜 이제 이야기해? 난 너한테 뭐였는데?" 이런식으로 말을 해놓고 정작 자기 대출건에 대해선 저에게 언급이 없다는 점에서 제 기분이 좀 그렇드라구요..
대출과 별개의 문제이긴한데 남친 어머니한테 남친이 저만나러 가는걸 거짓말하고..
친구들과 톡에선 (저랑 싸운후였던거 같긴하지만) 하루하루 힘들다는둥.. 결혼할꺼냐는 친구의 질문에 잘 모르겠다 이런식이고...ㅜㅜ

오늘 퇴근 후 술한잔하면서 남친에게 어떻게 된것인지 물어볼까 하는데..
저랑 연애하기전에 받은 대출인데 결혼한 사이도 아니고 한데 물어보는건 제가 좀 오바하는걸까요..?
오바하는게 아니라면 어떤식으로 말을 하면 좋을까요..
조언 좀 부탁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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