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평 복도식 아파트에 세식구 살고 곧 둘째도 나옵니다.
최대한 짐 들이지 않고 살아도 애가 있으니 한계가 오고 있어요..
신혼가구 살때 셋트로 했는데 이게 문제에요ㅜㅜ
애낳고 살아보니 실용적이지 못 하고 수납공간이 너무 부족해요.
작은방..여기가 문제인데요..
둘만 살땐 커다란 책상에 컴퓨터만 덩그러니 있어서 남편만의 공간이였어요.(밤에 혼자 영화보는게 취미 )
첫째가 태어나고 물건이 늘어 놀이방 겸용이 되었고 곧 둘째도 태어나서 수납공간이 부족하니 5단책장을 놓자고 했거든요..일단은 불필요하게 큰 책상을 시댁에 보내라 했더니 그냥 버리래요(도련님이 쓰던 책장달린건데 효율성이 떨어져요) 버리라는건 자기 기분 나쁘다 이거죠 ㅡㅡ
컴은 안쓰는 화장대 작은방에 옮겨 거기에 두자고 했는데 완전 삐져서는 내공간이 없다고 사람 속을 뒤집네요.
영화만 보는데 큰 책상이 왜 필요한지 모르겠어요.
화장대지만 간식먹고 영화 보는데 지장 없고 또
아이 자면 그방이 자기만의 공간이잖아요..
잠은 안방에서 함께 자요
옷방을 남편방 만들래도 지금 책상은 들어가지도 못 해요. 어차피 작은책상 사야하고 그럴바엔 안쓰는 화장대 쓰죠..
제가 남편맘을 너무 몰라주나요?
자리만 차지하는 책상 보기 싫어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