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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의 죽음이 가정폭력 피해자 도울 수 있는 희망으로 승화되길

작성자

vision

작성일

2018-05-20 22:59

조회수

890

남편에 의해 살해당한 브리즈번 여성 앨리슨 베이든-클레이의 부모는 딸이 죽기 수개월 전부터 주변사람들과 점차적으로 연락이 끊어져가고 있었다며, 지배적이고 통제적인 남편로부터 그녀가 헤어날 수 있도록 더 많은 도움을 주지못한 것이 안타깝다는 회한을 토로했다.

오늘 브리즈번에서 기자회견에 참석한 제프와 프리실라 디키씨 부부는, 딸의 이름을 딴 앨리슨 베이든-클레이 재단을 후원하기 위한 일환으로 자신들의 가슴아픈 이야기를 공유함으로써, 가정폭력피해의 조기징후를 보이는 다른 사람들을 도울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자신의 딸이 2012년 남편 제라드 베이든-클레이에게 살해당하기 전 주변 친구와 가족들로부터 점점 더 고립되어가고 있었다고 그들은 말했다. 

“우리는 앨리슨이 강한 여성이라 생각했고 우리의 개입없이도 자신이 잘 헤쳐나갈 것이라 생각했는데 사실은 그렇지 못했다.”라고 제프 디키씨는 말했다. 어머니 디키씨는 연락이 점점 힘들어지는 딸에 대해 걱정스러움을 사위에게 표현하자 “상관말라”는 말을 그로부터 들었다고 밝혔다. “우리가 끼어들면 상황이 더 악화될까 두려웠다. 우리의 개입으로 딸이나 손녀들에게 해코지가 돌아갈까 그것이 가장 큰 걱정이었다.” 라고 그녀는 말했다. 사위는 그 어떤 것에도 개의치않고 아주 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매우 지배적인 사람이었고 딸은 그런 남편을 아주 두려워했다고 디키씨는 말했다. 

베이든-클레이는 2014년 앨리슨의 살인혐의에 유죄판결을 받고 종신형을 선고받았다. 디키씨 부부는 딸의 힘들었던 결혼생활 경험을 모든 이들과 공유함으로써 또다른 가정폭력 피해자들을 도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앨리슨의 결혼생활에서는 시간이 흐르면서 세가지 주요 징후들이 나타났다. 첫 번째는 주변사람들로부터 점점 멀어져가는 현상, 두 번째는 경제권을 지배당하는 현상, 세 번째는 자존감이 떨어져가는 현상 등이었다.”라고 디키씨는 말했다. 

가정폭력의 피해를 나타내는 수많은 징후들 중에 마치 별것아닌 것 처럼 보이는 이 세가지 징후들이 오랜기간에 걸쳐 나타난다면 결코 간과해서는 안된다고 그는 말했다. 흔히 가정폭력이라면 전형적인 피해의 경우들을 생각하지만 누구에게든지 이런 일들이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고 그는 말했다. “앨리슨은 고등교육을 받은 마음이 넉넉한 여성이었다. 앨리슨의 유산이 다른 이들을 돕는 일에 긍정적으로 공유될 수 있다는 것이 우리 가족에게는 매우 중요하다.”라고 디키씨는 언급했다. 

앨리슨 베이든-클레이 재단은 그리피스대학의 메이트 바이스탠더 프로그램(MATE Bystander Program)과 파트너쉽을 맺고있는데, 이 프로그램은 폭력적인 배우자관계에 놓여있는 이들에게 가장 최선의 방법으로 다가갈 수 있는 법을 훈련시키는 프로그램이다. 그리피스대학의 이 프로그램은 사업체와 기업환경을 대상으로 주변인들의 가정폭력 상황을 파악하고 이를 다루는 방법을 가르치는데 초점을 두고있다. 

가정폭력 전문가 폴 매저롤 그리피스대학교수는 사회적 고립과 경제적 고립이 보통 가정폭력의 조기징후이며 이런 경고징후가 보일때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가정폭력이나 사회, 경제적 고립을 경험하는 여성들이 이 문제를 스스로 헤쳐나가기는 매우 어렵다. 그러므로 조기징후들을 발견하고, 민감한 문제이기 때문에 조심스럽게 개입하도록 사람들을 교육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매저럴교수는 말하면서, “가정폭력이라는 민감한 문제에 대해 대화를 꺼내는 것이 어렵겠지만 그래도 그걸 감수하고 해 볼 가치가 있다. 개인적인 문제이지만 한편 누군가의 생과 사를 가르는 문제가 될 수도 있다.”라고 언급했다.

<©비전위클리뉴스, 번역: 황유선, goodtranslator@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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