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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자주 만나자고 보채지 좀 마세요.

알려주세요 |2018.06.06 22:03
조회 6,436 |추천 14

제발, 상대가 취준생이면 자주 만나자고 보채지 좀 마세요.

 

취준생인 상대에게 닦달하는 순간, 정말 사랑하지만, 만나는 데 시간, 돈 이런 거 부터 생각하게

 

돼요. '얘는 내 미래가 어떻게되든 상관이 없단 말인가?'

 

누군들 안보고 싶겠어요? 당연히 자주 보고 계속 같이 있으면 좋지요. 사랑하는 사이인데.

 

그러면 또 이렇게 말을 하겠죠? 니 마음이 딱 거기까지인거야.

 

아니에요.

 

너를 안사랑해서 그런 게 아니에요.

 

성인이면 나이도 먹을만큼 먹었잖아요. 이해와 배려를 좀 해주세요 제발.

 

모든 게 잘 맞는데 이 한 가지가 문제라면, 조금만 여유를 갖고 참고 기다려주세요.

 

'사람'의 문제가 아니라 '상황'의 문제잖아요. 취준생이라는 그 상황.

 

현재만 보지말고, 미래를 봐주세요.

 

그 사람이 열심히 해서 취업에 성공하여서 같이 그려나갈 미래를 봐주세요.

 

부탁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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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이 공감을 해주시는 거 같아요.

 

취준생이신 분들 힘내시고 서로가 조금만 더 양보하면서 사랑해요.

 

너무 자기 고집만 피우지말고 한 발짝 씩만 물러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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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글쓴이 입니다. 이 문제로 3번을 싸우고 마지막에 차였는데요. 저는 우선 20대 중반 남자입니다. 2번째 싸우고 나서 이런 말을 했어요. 주위 친구들에게 고민을 얘기하니 일주일에 2번, 3번 요일을 정해서 만나보라며. 그래서 일주일에 횟수를 정해서 만나자고 했더니 '왜 보고싶을 때 안보고 그렇게 정해서봐야하냐며' '내 친구들은 매일 본다' 이런 식으로 말을 하고 전혀 양보하려들지 않더군요. 제가 더이상 어떻게 할 수가 없어서 그냥 맞췄었어요. 그랬더니 공부하는데 시도때도 없이 나오라고하고 친구들이랑 술먹고 집 가는 길 밤 11시에 불러내서 나오라고하고 정말 지치더라고요. 난 할 게 산더미 같은데. 전여자친구가 어린 애 같은 성격이었어요. 물론 저보다 어렸으니 취준을 해본 적도 없었어요. 차이고 많이 아팠네요.

 

대학 3학년 때부터 만났었어요. 400일 정도를 만났는데 상황이 여의치않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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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카톡으로 이별통보 받았네요. 어떤 언질도 없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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