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진짜 어이없는 일을 겪었네요..카페에서 울 (엄마)엄닝이랑 같이 커피 마시고 있는데
저멀리 입구에서 유모차 끌고 들어오시는 애엄마 한분과 옆에 애엄마 친구로 보이는 한분이 들어오시는데
카피를 주문 하더니 올라가서 먹겠다고 말하더니 유모차를 계단쪽으로 끌고 가더군요.
근데 유모차 들고 계단 타고 올라가려는거 같더라구요.
그래서 두분에서 유모차를 들려고 안하고
카페 알바생한테 "유모차 저희가 들어야 돼요??" 이런식으로 말하더군요. 순간 귀를 의심했습니다.
직접적 부탁이 아닌 간접적인 말로 시키듯이 말하는 말투였어요.
그래서 카페 직원들이 네?? 라는 말을 하면서 벙찌시더라구요.
그리곤 그 애엄마분이 이제서야 직접적으로 "유모차좀 들어주세요?" 이런 식으로 말을 하시는데 옆에 엄마랑 저는 그 상황에 어이가 없어서ㅋㅋㅋㅋ
말이 안나오더라구요
1층에 자리가 엄청 많은데 굳이 2층에서 드시겠다고;;;ㅋㅋㅋㅋ
아니면 유모차를 1층에 맡기고 아이만 안고 올라가면 되는데..
결국 카페 직원 두명에서 유모차 들고 2층으로 옮기는데 직원 두명이 여자라 힘겹게 낑낑거리며 아슬아슬하게 올라가는데..
위험해 보이더라구요.
(그 애엄마랑 친구로 보이는 사람을 이미 올라간 상태;;;)
오지랖이 발동되서 그 직원들 도와줬네요...
흐음...
그 광경을 본 저희 어머니는 쌍욕을ㅋㅋㅋㅋㅋㅋ
본인들이 손님이고 돈주고 커피를 샀으니 그만큼 서비스를 받아야 한다는 심보가 보여서 진짜 별로였네요.
저는 나중에 애낳으면 저런 몰상식한 애엄마가 되지 말아야 겠네요.
하여간 갑질 하는 사람들이 문제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갑질이란게 뉴스나 인터넷에서만 봤지 실제론 처음 봤네요아 진짜 내 일이 아닌데도 기분이 잡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