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한잔 했습니다. 두서가 없더라도 이해 좀 바래요.
이 여자랑 10년을 만나왔내요.
그냥 그랬던거같아요.. 제가 마냥 좋아해서
얼굴만 봐도 좋고 목소리만 들어도 좋고.
이 여자 때문에 저도 몰랐던 나쁜 행동과 말들을
100%는 아니라도 70%고쳤는데....
마냥 이 여자한테 노력하고 하다보면 알아주겠지라는 생각으로 버티고 견뎠는데 아닌가봐요.
오고가는 카톡도 10번도 안되고 통화도 평균 통화시간 2~3분 그것도 자기 할말만하고 감탄사만 하고끝날때도 많구요.
그냥 아예 연락이 없을때도...
제가 이 여자한테 듣고 싶은 말이 뭔지 아세요?
밥 챙겨먹었어?, 우리 어디 놀러가자!,뭐해?
이런 보통 연인들이 하는 말이 듣고싶어요...
싸워서 토라질땐 여자친구가 좋아하는 마카롱 싸들고 한시간 넘는 거릴 달려가 달래도 주고
발렌타인데이나 화이트데이 빼빼로데이는 왕복 4~6시간이 걸려도 꼭 달려가 손에 꼭 쥐어주고 왔을 정도로
노력했는데 다 허사 인거같내요.
10년을 만났지만 제 생일도 6~7번이나 잊고 넘어가고
아....응? 참....그러고보니
생일선물을 한개도 받아 본적도 없구나 ㅋㅋ....
데이날은 2~4번은 받아 봤구....ㅋㅋㅋㅋ
하고싶은말은 많이 있는데...
아이참.... 먹먹하내요...ㅋㅋㅋ
그만 쓸께요ㅋㅋㅋㅋ....
두서도 없고 맥락도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ㅎㅎ
오늘하루도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