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입덧 때문에 죽고 싶어요..ㅜㅜ

ㅇㅇ |2018.06.14 00:32
조회 916 |추천 2
안녕하세요? 방탈인건 알지만 이곳이 가장 인기 있는 채널이라 하기에 글을 올립니다.

저는 올해 38세 둘째 아가 품고 있습니다.
만삭이에요.. 7월1일에 출산 합니다.

첫아이(32개월,4세 남아) 가졌을땐 입덧이 없어 정말 실컷 먹고 임신 7개월에 체중 20키로가 늘어 의사가 큰일 난다고, 당뇨 올수 있다고 하여 그 후론 걷기 운동 하면서 체중 관리 할 정도였어요. 아이도 컸고, 지금까지도 큰 탈 없이 크고 있고, 키도 영유아 검진때 97백분위 나왔을 정도로 크고, 잘먹고 씩씩해요.

그런데.. 둘째아이를 가지고서 지금까지 입덧이 너무 심해 살이 심하게 빠지고, 임신초기보다 지금 10키로가 빠졌습니다. 첫애 낳고 찐 살 다 뺀 상태에서 10키로나 더 빠졌습니다.

먹는 거 다 토하고, 식욕도 없고, 겨우 입맛 맞아 먹으면 소화불량 걸리고요.. 그나마 물과 우유만 받아 7개월째 우유와 물로 생명 유지 하고 있고, 영양제로 유지하고 있어요.

병원에선 아이는 주수에 맞게 아주 잘크고 있다고, 못 먹겠으면 억지로 먹으려 스트레스 받지 말라하시고 , 검진 때마다 영양 수액 맞고 있어요, 그런데 몸이 너무 힘드니 하루가 1년 같아요.

제왕절개로 첫애를 낳아서 둘째도 수술로 낳아야 하는데 수술 받다 죽을것 같고, 정신병도 올것 같아요.

저처럼 첫애때와 다르게 입덧 심하셨던분 계세요?

아이가 나중에 태어나서 잘 안크거나 영양결핍이나 뭔가 문제 있을까봐도 겁나고 미안해요...ㅜㅜ 둘째도 아들이에요..

조금만 더 버티면 되겠죠? 저 정말 식탐왕이었는데... 그 좋아하는 삼겹살만 봐도 바로 토 나와요... 늘 기운도 없고 다크서클 심하고.. 쇄골이고 어디고 뼈만 만져집니다..ㅜㅜ 건강하게 빠진 살이 아니다 보니 그냥 병자 같습니다. 탈모도 심해지고요...

열달 내내 입덧 한 사람도 있다고 ..말만 들었는데.. 그걸 제가 겪고있어요... 아이가 걱정 돼요... 경험 선배님들 조언과 위로좀 부탁드립니다.. 이렇게라도 털지 않음 진짜 미칠거 같아요... 살려주세요.. 나이도 많아 더 걱정입니다...ㅜㅜ
추천수2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