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얘들아 내성격이 정말 별로인건지 판단해주라...

ㅇㅇ |2018.06.14 20:41
조회 166 |추천 4
나는 지금껏 내입으로 말하기 그렇지만 성격하나만큼은 누구보다 괜찮다 자부했거든 예의없는 말을 들어도 나 자신을 깎아내리며 웃어넘겼고 그누구한테도 함부로 말한적없고 친한 친구들에게도 걔네의 단점을 들추면서 웃기려한적 없고 좋은말만 하며 살았어 그건진짜 자부할수있어 근데 올해 만난 애들은 내가 정말 맘에 안드나봐 근데 난 이게 내가 잘못한건지, 정말 내가 속좁은건지 이해가안가...

우선 내친구들은 기본적으로 남을 깎아내리며 스스로를 치켜올리고 남이받는 상처쯤은 웃음으로 넘기는 성격이야 나도 처음에 걔네가 말하는걸듣고 '아...내가 쟤네랑 친구하면서 상처받지 않을수있을까' 이런생각부터 했어 근데 우리반에 여자가 8명밖에 없거든... 남녀합반이라 그래서 어쩔수없이 울며겨자먹기로 걔네랑 잘 지내보려고했어 근데 걔네랑 지내본결과 그짧은 시간동안에도 걔네와의 기억이 온통 상처받은 기억뿐이라는게 납득이 안가 나는 걔네를 늘 칭찬하고 얘네의 자존감을 높여주려고 그렇게나 예쁜말들만 해줬는데, 왜 얘네는 내 단점만을 부각시키고 조롱하는건지 모르겠고 너무 억울해 내가 걔네랑 말하고있는 와중에도 갑자기

'야, 너진짜 못생겼다 울엄마가 공개수업때 너보고 진짜 견적안나오게 생겼대ㅋㅋㅋ'

이러는거야... 순간 여기서도 웃으면 나는 호구인건가 생각이들고 진짜 표정관리가 안되고 너무 화나고 부모님이 하신 말씀을(물론 부모님도 이해가안가지만) 왜 나한테 그대로 얘기하는건지 얘가 이렇게 개념이 없었나 싶기도하고... 암튼 그동안 이런일이 많았는데 다웃어넘겼는데 저말은 듣고 정말 못웃겠는거야 그래서 남한테 처음으로 화내봤어 제정신이냐고, 그걸 웃으면서 나한테 말할수가있냐고... 그러니깐 갑자기 주변분위기 완전싸해지고 실실웃으면서 나놀리던 그애도 정색하고... 나는 최소한 인간이라면 나한테 사과할줄알았거든? 근데 아니더라고 오히려 애들많은데 지 쪽준 나보고 사과하면 받아줄지 말지 생각해보겠대 그래서 나는그냥 앞으로 남은 2018년을 학교에서 나혼자 보내는한이 있어도 니같은 개념없는 년이랑은 안다닐거다, 이렇게 말하니깐 걔 완전화내면서 욕하고 난리더라..ㅋㅋㅋ얘들아 내가 잘한게맞는거야? 그상황에서 도저히 사과하고 또 내가 참으면서까지 걔랑은 못다니겠더라고... 내가잘한게맞는걸까?
추천수4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연예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