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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화-모델시절 & 려원,연예계 환멸*은퇴시사-심경고백

수야마눌 |2004.02.02 09:37
조회 9,671 |추천 0

 

 

 

 

 

 

 

려원, 홈페이지에 '연예계 환멸-은퇴시사' 심경 고백

 

 

"그녀에게 무슨일이..."


"연예인은 술-이성에 의존 그냥 여기서 떠나버릴까…" 네티즌 큰관심…게시판조회 확산

 

 

 '려원에게 무슨 일이…?'

샤크라의 미녀 스타 려원(23)이 자신의 홈페이지에 혼란스런 심경을 밝혀 귀추가 주목된다. 려원은 지난달 29일 오후 9시 24분 인터넷 싸이월드의 개인 홈피에 장문의 글을 올렸다.

여기서 려원은 "데뷔 때 연예계는 마약과 같다고 들었는데, 지금은 공감이 간다"면서 "연예인들은 겉은 항상 멋있어 보이고 이뻐보이고 꽉찬 사람같이 보이고 싶지만, 깊숙히 알고보면 어떻게든 맘속의 허전함이나 걱정을 달래려고 술/담배에 매달리고 여자/남자에 의존한다"며 연예계에 대한 환멸섞인 평가를 내렸다.

려원은 글 말미에서 "연예인들이 모두 이 커뮤니티(연예계)를 떠나게 됐을 때, 누가 제대로 된 생각을 가지고 살아남을 수 있을까"라며 "나는 살아남을 수 있을까. 그냥 여기서 떠나버릴까?…마약같은 존재 -_-"라고 연예계 은퇴를 시사하는 발언을 남기기도 했다.

려원이 남긴 글은 인터넷 다음카페의 한 연예 게시판에서 1000여건의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네티즌들의 열띤 관심을 얻고 있으며, 각종 연예 게시판으로 확산되는 추세다.

이에 대해 려원의 소속사(잼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려원이에게 연예계 은퇴를 고려할 만큼 커다란 사건이나 계기가 있었던 것은 아니다"며 "아무래도 지난해 여름 발표한 4집이 큰 호응을 얻지 못했고, 눈 코 뜰 새 없이 바쁘게 살아오면서 일시적으로 느끼는 허탈감을 표현한 것 같다"고 밝혔다.

하지만 연예계 일각에서는 려원이 최근 탤런트 박정철과의 결별로 인한 우울한 심정을 밝힌 것이 아니냐는 분석도 내놓고 있다. 려원은 올초 샤크라의 4집 활동을 마감한 뒤, 각종 예능 프로그램의 게스트로 출연하며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려원이 최근 싸이월드 홈피에 남긴 해당 글!!

 

 

2004.01.29 21:24

 

잠깐의 휴식을 취하고 서울로 돌아왔다..

많이 피곤하지만 그래도 잠시 여기서 벗어났다는게 마냥 좋다..

ㅎㅎ 그리고 오랫동안 벗어나기는 힘들것같기도 하다..

이직업...마약과 같다고 데뷔때 누구에게서 들었던것같다..

그때는 이해를 못했지만..지금은 공감이간다..

이곳은 업앤다운이 너무 심하다..숨막힐정도로.

사람이라서..다 똑같다.연예인이라는 직업은 참....미래가 불투명한 직업이다..

연예계는 또다른 커뮤니티같다..

여기서도 대통령같은 지위를 가지고있는사람들이 있고,

번쳐기업운영자같은 재벌들도있고,

평범한 월급쟁이들이 있으며,

의식주를 채우지못해 허덕이는사람들 또한있다..

또 정신세계가 약간 이상한 사람들이 있는가하면..

너무 똑똑해보이고 잘나보여 거리감이드는사람이 있고..

꽃들중에서도 킹카와 퀸카가 또 구별되며..

연예인인지아닌지 구별이 안갈정도로 지극히 평범한사람또한 있다..

일반 커뮤니티와 좀 다른게 하나있다면..

눈이 좀 고급스럽다는것.

연예계에 발을 한번쯤 담궈본 사람이면 누구나 다 느낄것이다.

어디서들 한번 본건있어가지고 왠만한거가지고는 성에차질않는다..

겉은 멀쩡한데..

깊숙히 알고보면 실속이없다..

겉은 항상 멋있어보이고 이뻐보이고 꽉찬사람같이 보이고싶지만..

깊숙히 알고보면 어떻게든 맘속의 허전함이나 걱정을 달래려고

술/담배에매달리고 여자/남자 에 의존한다.

나중에 이 커뮤니티에사는 모든사람들이 연예인을 그만둬야했을때..

누가 제대로된 생각을 가지고 살아남을수있을까..

나는 살아남을수있을까..

그냥 여기서 떠나버릴까...

 

 

 

 

 

 

..

 

출처 : 연. 이. 말 , 싸이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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