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전에 꾼 꿈인데 뭔가 좀 이상해서 올려볼게,,,
댓글 1도 안 달릴 것 같긴한데 그래도 누구라도 읽어주길 바라면서 올려봐ㅎㅎ
밑에 쓴 글은 내가 일어나자마자 쓴 거라서 앞뒤가 안 맞거나 이상할 수 있는데 이해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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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길을 쭉 걷다보면, 가장 끝쪽에는 내가 사는 집(본거지)가 나오고, 반대방향의 끝에는 무당 할머니가 산다. 그런데 무당할머니집구조는 조부모댁 구조와 일치함. 왜 그런지는 모르겠음. 본거지 집은 비취색 주방용 가구가 있었음. 본거지에 있던 일은 좀 있다가 써야지.
무당 할머니 집에 가서 나는 어떤 테스트를 봤다. 그곳은 거실. 검사 도중, 어떤 할머니도 문 옆에 서 있었는데, 그 할머니를 보자마자 무당 할머니는 수줍은 듯이 얼굴을 붉혔다. 연애중인 듯.
집중해서 받은 결과, 할머니는 나에게 팔이나 어깨가 다칠 것이라는 말을 하면서 검사 결과를 표시한 카드(그래봤자 표에서 해당 칸만 찢어서 준 쪽지 개념임)를 주었는데, 그 카드에는 두통, 관절 등이 적혀 있었다. 무당은 내게 굿을 권유하였다. 거실과 부엌은 문 하나로 연결되어 있는데 누가 문을 여는 순간, 친척(큰아버지로 추정. 근데 큰아버지 말고도 부엌에 사람 꽤 많았다)이 까맣게 익혀진(족발 색깔과 유사) 돼지를 몰고 왔다. 굿을 한다면 저 돼지를 죽여야 할 텐데, 돼지는 살갗이 탄 채로 고통스럽게 울부짖고 있었다. 나는 울며불며 안 된다고 했다. 거의 통곡 수준.. 그러자 그 친척들은 새끼 돼지 3~4마리를 몰고 왔는데, 그 애들은 전혀 그을린 곳도 없었고 울음소리를 내지 않았지만, 핫핑크 투명 렌즈 케이스? 비슷하게 생긴 플라스틱을 눈에 기괴하게 쓰고 있었다. 시야를 붉게 만들려는 것처럼. 그 아이들도 죽일 수 없다고 굿을 수십번 거부하고 도망치듯이 나왔다. 굿 결과는 신체가 다친다는 것이였는데, 나는 꿈속에서 몸에 귀신이 씌인 듯이 자각하지 못하는 사이 흉폭해져 있었고, 정신을 차리면 이성이 되돌아와 있었다. 흉폭해져 있을 때에는, 나는 관찰자의 입장이 되어 내 행동에 전혀 개입할 수가 없었다. 몸에서 쫓겨난 것처럼. 나로 인해서 피해입은 사람이 많아질까봐 나는 차를 타고 이동하는 것도 거부했다. 차에서 씌일까봐. 그럼 정말 큰일이거든.
본거지로 가는 길은 골목길이다. 이 마을은 골목길 같이 협소한 길로 이어져있다. ▽이런 구조임. 마을이.
사람 키보다 좀 더 높은 시멘트벽돌벽/골목길/집들
내 앞에 사람이 가고 있었는데, 한 명은 너무 멀찍이 있었고, 또 다른 한명은 내 앞에서 걷고 있었다. 온 몸이 검은색 옷이였고, 지팡이를 짚고 있었으며, 다리가 불편한 여성이였다. 그리고 내 뒤에도 한 명 있었음. 그 여성은 한참을 절뚝이며 걷다 뒤를 돌아 날 보고는 씨익 웃었다. 그리고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걸어갔고, 순식간에 골목길 끝으로(본거지 앞) 갔다. 그 사람은 나에게 내 본거지를 가리키며 말했다. 여기가 내 집이야.
그렇지만 거기는 내 집인데, 나는 흔한 허언증러인가 생각하고, 여기 누가 사는지 아느냐고 묻자 그 사람은 32층에 산다고 개허언을 쳤다. 여기에는 제가 살아요.라고 하자 그 사람은 도망갔고, 나는 문 안으로 들어갔다. 꿈이 너무 생생하다 살려주세요
들어가자 처음보는 여자애 같긴한데, 나랑 친한 것(왜인지 모르겠으나 내가 더 신분이 낮아보이는 느낌을 받았음.)같은 어린 여자 아이였다. 그 애의 부모님도 있었고, 내 부모님은 어디 계셨지? 식탁에서 이야기를 했는데 이 세 명 말고도 식탁 맞은편에는 여러명의 사람이 있었다. 누군지는 못 봄. 아무튼 간에, 그 애의 부모님은 날 보자마자 애가 너무 까탈스럽고 똑똑하다고 하소연하기 시작했다. 그 사람들의 말을 대충 들어준 뒤, 그 애의 옆으로 갔다. 가자마자 그 애는 물어봤지.
-병원에서 약 탈 때, 종이(처방전 말하는 것 같다) 안 받아도 약국에서 약을 탈 수 있나?
솔직히 모른다. 종이를 안 주면 달라고 하면 될텐데, 꺼림칙 할 만도 하다. 그때 왜인지 모를 영웅심리가 나온 걸까,
-요즘 병원은 의사와 약사가 연결되어 있는 메신저 같은 게 있어서, 거기서 연결하면 전송이 돼.
라고 그럴듯한 개쌉소리를 했고(약사가 전국에 한두명인가~~) 그 애는 대단하다며 내 말을 들어주었다.
여기까지가 2018년 5월 13일 새벽에 꾼 꿈이다. 현재시각은 오전 열시이고 너무 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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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가 내 꿈이야!
그냥 개꿈이겠거니~ 하면서 넘어갈 수 있긴 한데,
한달 후인 지금,
무당 할머니 말처럼나 무릎 찰과상 심하게 입었고, 반년간 잠잠했던 편두통이 갑자기 재발했어,,
혹시 해몽 잘하는 사람은 댓글 꼭꼭 부탁해!
꿈 전체 해몽해 줄 필요는 없어!
내가 좀 소름돋아서 그러니까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