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글을 봤고, 어제 들었는데 피곤해서 걍 자고 오늘 쓰는 거임 ㅇㅇ 작년 봄까지는 뉴이스트가 누군지도 몰랐다.
우연히 어떤 좋은 노래를 우연히 자주 가는 카페에서 들었는데, 알고보니 뉴이스트 노래더라..
그 다음부터는 간간이 길거리에서 듣는 정도다.
작년 가을에 나온 앨범 들어보니 괜찮네 싶었지만
너무 실험을 많이한 느낌이 들었는데,
이번 앨범은 정말 잘 가지고 나온 거 같다.
영업글을 봤었기 때문에 프리 리스닝도 들어봤다.
난 시그널이 취향이다.
1. signal
이런 EDM 장르를 좋아한다.
도입부부터 무언가 신비한 느낌이 들었다.
곡 자체가 매우 세련되었다.
프리 리스닝 때부터 이 곡에서 느낌이 왔고,
내 확신을 틀리지 않은 거 같다.
말이 필요없이 그냥 좋다.
2. 데자부
라틴팝이라고 해서 한 1999~2000년식 노래를 생각했다.
프리 리스닝 들었을 땐 왜 저게 타이틀인지도 모르겠고,
무리수를 두는 듯한 기분이 들었는데 그건 오산이었다.
처음에 뚜루뚜하면서 기타가 나오는 부분에서 1차 공격
'기억을 걷는 이곳에 ~ 계속 멈춰 있어줘 데자부' 이 부분의
기타는 딱 내 취향이다!! 여기서 2차 공격
'say woo~' 실로폰(?)이 나오는 부분에서 3차 공격
'너도 나를 보고 있어'하길래 끝나는 줄 알았는데
또 실로폰(?)이 나와서 4차 공격 그래서,
총 4번에 걸쳐 내 뇌를 자극했다.
첨엔 왜 이 곡이 타이틀일까 싶었는데, 이제 이해가 된다.
킬링 포인트를 많이 담았고, 쉴 새 없이 킬링 포인트가 나오면서 몰아친다.
처음에 들었을 때 뒷통수를 맞은 듯 얼얼한 느낌이 들었다.
영업글에서는 라틴팝이라는데 그럼 무대가 중요할 거 같다.
여름에 맞는 선곡인 거 같다.
킬링파트는 기타랑 실로폰(?) 나오는 부분이다.
3. 북극성
이건 한 10월 1일 월요일 정도 발매하면 타이틀로 가능할 곡인거 같다.
오늘 같이 비 오는 날 커피 한 잔하면서 잔잔히 듣기 좋은 곡이다.
비 올 때마다 소울메이트 ost인 라쎄 린드의 'c'mon through'와 함께 두고두고 기억이 날 것 같다.
'for you'하는 이 부분이 킬링파트라고 생각한다.
4. ylenol
가사가 뉴이스트 나이대에 딱 맞는 가사이다.
첨엔 외로운 노래, 이별 노래인 거 같았다.
들어보니 정반대의 내용이다.
슬픈 가사라기보다 연애하는 사람의 이야기인 것 같다.
이 노래는 'i'm just lonely' 이 부분이 킬링 파트인 거 같다.
5. 중력달
모음을 많이 쓰는 노래이다.
처음에 'o a e yo o a e'듣고 외국 노래 느낌이 났다.
여기서는 '난 달이 되고파~ 널 보았다고' 이 랩부분이 좋았고, 'singing about love my love'이 부분의 보컬이 좋았다.
6. shadow
시그널 다음으로 이 곡이 좋다.
이 곡이 타이틀이었으면 좀 더 대중적으로 어필이 가능했을 것 같다.
노래 자체가 강남대로 로드샵에서 들을 만한 곡이다.
처음부터 끝까지 신난다. 우울할 때 듣기 매우 좋을 거 같다.
'우리 둘은 동쪽에 ~ 그리워' 이 부분 킬링포인트다!!
왠만하면 리뷰 이런거 안 남기는데 정말 잘들었다.
6곡 전부 가사가 예쁘게 다듬어진 느낌이고,
아이돌이란 선입견을 깨버릴 정도로 곡을 잘 뽑아왔다.
앞으로도 이번 앨범 작사진, 작곡진한테 곡을 받아오면 좋겠다.
이 글 읽는 분들 비오는데 우산 잘 쓰고 귀가하길 바라고,
되도록 택시타고 집에 오면 좋겠음 ㅇㅇ
난 오늘 저녁에 회오리 바람에 비를 다 뒤집어 쓰고,
버스 연착되는 덕분에 물에 빠진 새앙쥐 꼴이었기 때문에 얘기하는 거다. 허허..
++ 연예인 덕질은 하지 않지만, 딴 쪽 덕질을 한다.
여기는 글을 쓰면 인증을 하는 거 같다.
인증은 이 사진이면 될 듯 싶은데...
++ 헐 톡선이다 ㄷㄷ 고맙다 ㅠㅠ
작년에 카페에서 들은 곡은 '여보세요'라는 곡이다
내가 글을 잘 못 쓴 것 같은데...
작년에 카페에서 들은 이후로 길거리에서 간간이 들었다는 얘기였는데...
이미 이번 신곡도 길거리에서 들린다.
아 자작곡임?? 대박이다 ㄷㄷ
많이 읽어줘서 고맙다 ㅠㅠ 즐건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