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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알바들의 심리는 뭘까요?

힐릴중 |2018.06.27 14:34
조회 1,619 |추천 1

  현재 자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여러 알바들을 써봤습니다. 일을 잘하는 알바, 못하는알바, 안하는 알바 다양하게 만나봤습니다. 그러다보니 자기들이 그만두는 알바, 짤리는 알바, 계속하는 알바들 있습니다. 그만두는 알바와 짤리는 알바들 보면 두가지 부류가 있죠. 그냥 조용히 저하고 악감정이 없는 애들도 있고 짤리거나 나가는데 악감정을 가지고 온갖 욕설에 폭언에 심지어 악담하고 주위에 잘하고 있는 애들까지 선동하는 놈들이 있습니다. 솔직히 짤리는거나 제가 나가게 할 방법 아주 많습니다. 업무하는 것이 제마음에 안들면 짤라버리거나 나가게 만들죠. 이런 놈들은 솔직히 시급은 물론이고 주휴수당도 주기 싫습니다. 참고로 전 지금 최저임금, 주휴수당 심지어 식비까지 주고 있습니다.

  이번에 최저임금 오르면서 최저임금은 준다 대신 그동안 지원해주던 식비는 지원못해주겠다고 이야기하니 최저임금 안받을테니 식비를 지원해달라고 이야기해서 그렇게 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나갈때가 되니 못받은 최저임금을 달라, 주휴수당을 적게 받았으니 그것도 달라고 하더군요. 하지만 이건근로기준법을 모르고 하는 말이었습니다. 최저임금은 저도 뭐라고 할 말 없습니다. 순진하게 알바를 믿은 것은 제 잘못이니 그냥 재수없다고 생각하고 넘어가면 되지만 주휴수당은 다릅니다. 근로기준법에 상시근로자 5인 이하인 사업장은 알바가 아무리 긴 시간을 일해도 최대 40시간분만 주휴수당을 지급해주면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근데 본인은 55시간을 일했으니 이것도 인정해달라는 겁니다.

  솔직히 업주 입장에서 그렇게 근로기준법을 들이밀면서 협상 들어오면 저도 근로기준법대로 갑니다. 그러면 법적으로 전 최대 40시간분만 인정해주기 때문에 더이상 한푼도 줄 생각 없습니다. 그러니 노동청에 신고한다고 하더군요. 제가 이야기했죠 신고하라고 하지만 노동청도 바보가 아닌데 요구할 수 없는걸 요구하는 알바의 요청을 들어주겠습니까? 그러니 저한테 악담하고 다른 알바를 선동했습니다. 선동결과 선동되서 넘어간 알바는 없었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이제 대학생들 종강하고 여름방학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러더니 갑자기 문자가 왔습니다. 바로 그 알바였죠. 아주 천진난만하게 공손하게 인사하고 웃는 이모티콘을 보내면서 종강하고 방학했으니 다시 여기에서 알바하고 싶다고 이야기였죠. 근데 제가 미쳤습니꺄? 저한테 악담하고 나간 알바를 쓰게... 근무태도도 형편없었습니다. 야간 알바하는데 청소도 대충대충, 손님들 있는데 냄새나게 삼겹살 구워먹고, 심지어는 샴페인 따서 술도 마시고, 손님이 없을때는 불을 꺼버리고 그냥 자기까지 했습니다. 제가 바보도 아니고 그런 사실을 알았지만 그냥 넘어갔습니다.

  그리고 이건 확인된건 아닌데 창고에 물건이 자꾸 비길래 제가 계산을 잘못했나 생각했는데 그 알바가 나가니 더이상 비는게 없었습니다. 그래도 심증밖에 없으니 그냥 넘길려고 했는데 다른 알바가 그 알바가 나가면서 더 좀 더 버는 팁을 가르쳐준다면서 손님한테 창고에 물건을 팔고 돈을 그냥 삥땅치면 사장이 모른다고 이야기하면서 그런 나쁜 짓을 가르쳐줬다고 하더군요. 심증이 더욱 굳어 지는 순간이죠.

  이런 알바를 쓰는 미친 업주는 없다는게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특히 저한테 악담을 하고 나갔으면 더이상 저를 안본다는 생각으로 한거 아닙니까? 근데 다시 하고 싶다고 공손하게 문자를 보내는건 뭐죠? 문자를 확인하고 아주 깨끗하게 생까줬죠. 그러니 하루 뒤 또 문자가 오더군요. 자지가 더 기다려야 하냐고.... 어이가 없습니다. 다시 알바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건지....

  같은 지역에 동일 업종 그 알바가 원하는 시간대에 알바를 구하는지 알바천국을 찾아봤지만 모집을 안하더군요. 저도 지금 알바 비는 시간없이 잘 돌아갑니다. 하지만 그 말많고 문제많은 놈을 쓰기 위해서 기존애 잘하는 애를 내보내는 수는 없는거 아니겠습니까? 물론 비는 시간이 있어도 그 알바는 제가 안씁니다. 사람을 못구하면 제가 하고 말지... 요즘 최저임금 오르고 일자리 줄면서 공고 올리면 알바 엄청 몰려듭니다. 그리고 제가 하는 업종 진짜 무슨 중노동 아니고 고급기술을 필요하는것도 아닌 알바중에 아주 쉬운 알밥니다. 그러니 공고 올리면 여학생, 남학생 몰려들죠.

  면접보고 제 구미에 맞는 애들을 찾습니다. 예전처럼 아쉬운 김에 쓰는 애들 하나도 없습니다. 아주 깨소금 맛을 봅니다. 쉬운 알바고 어려운 알바를 떠나서 최저임금, 주휴수당, 식비까지 주는데 어는 알바가 마다하겠습니까? 지금 하는 알바들 같은 업종에서 많이 해봤지만 저처럼 칼월급에 식대까지 챙겨주는 사장 처음 봤다고 합니다. 왠만해서는 그만둘 생각 안합니다.

  다른 곳은 찾아보니 저처럼 주는 사장이 없고 면접보니 하나같이 제가 주는건 보다 훨씬 적게 주니 다시 절 찾는거죠. 하지만 전 쓸 생각이 전혀 업습니다.

  얘야 니거 이 네이트판을 보는지 안보는지 모르겠지만 생각잘해라. 세상이 전부다 니 생각처럼 될 줄 아냐? 그리고 그 사람한테 악담할때는 할지 안할지 구분해서 하고 사과를 할려면 제대로 해라. 그냥 휴대폰 문자 한통 달랑 보내놓으면 그게 진정성이 있는 사과를 보이냐? 제대로 할려면 직접 찾아와서 무릎꿇고 해도 모자랄 판에... 내가 내 조카뻘 되는 니한테 휘둘릴거 같냐? 예전에 운동선수도 이런 경우 있었지 우리나라에서 영구제명 당한뒤 외국으로 갔다가 다시 돌아와서 하고 싶으니 예전에 코치한테 사과 문자를 휴대폰으로 보내서 그 코치가 대꾸도 안한거...

  시간은 흐르고 자기가 답답하니 직접 나서서 사과하고 했지만 팬들의 반응은 싸늘했다. 사과에 진정성이 없어보인다고... 니가 지금 딱 그 스타일이다. 어떤 식으로 사과하고 진정으로 하든 난 더이상 너랑은 같이 갈 생각없다. 다른데를 찾아라. 그런데 다른데 가서 내 사업장에서 하던 행동하지마라. 재수없어 걸리면 넌 감빵간다. 사업장에 물건 삥땅치고 업무중에 술마시고 24시간 영업장에서 불꺼놓고 자고 주위에 알바 선동하는건 엄연한 범죄거든. 난 어린놈이 철이 없다고 생각해서 그냥 넘어갔는데 다른 사업주는 다 그렇지 않을거다. 내가 이 주위에 같은 업종에 사장들과 단 안면있고 그사람들과 여러이야기를 했는데 너같은 행동하는 놈은 바로 고소다.

  다시는 그런 행동하지마라. 그리고 악담한 사장한테 다시 돌아갈 생각은 더욱더 하지마라. 나뿐만 아니라 그 누구도 악담한 놈 다시 일 시킬 생각없고 악담한 사람한테 다시 돌아갈 생각을 한 니 뇌구조가 어떤지 한번 뜯어보고 싶다. 내가 생깐거 너무 억울하게 생각하지마라. 대꾸 할 가치도 없다고 생각해서 생까준거니까.

  다른 사람들도 나한테 이야기하더군 너보고 미친새끼라고 악담한 놈이 무슨 염치로 다시 일 할 생각이냐고... 너 써봤자 나만 바보된다 이 새끼야.

추천수1
반대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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