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년간 다양한 쇼핑몰 cs 하고 있습니다
진상고객 소리 안듣는법 알려드립니다
1. 출고/금일의 뜻을 인지한다
출고는 오늘 물건이 나가는거지,
'오늘 도착'과 동의어가 아닙니다
'오늘 출고됩니다' 하면 '오늘 도착하는거냐'고 물으시면 안됩니다
금일은 금요일이 아닙니다
금일은 '오늘'을 뜻합니다
금요일날 보내는거냐고 화내시면 안됩니다
2. 배달 몇시에 오냐고 묻지 않는다
택배 배송이 어제 되었는데, 몇시쯤 수령하는지 물으시면 조회 해드릴 수 있습니다
단, 오늘 상품 출고된다고 안내했는데 '그럼 몇시에 받아요?'라고 물으시면 안됩니다
상품이 이동도 안했는데 몇시에 받냐고 물으시면.. 그건 하느님도 모릅니다
3. 당연하게 당일출고를 요구하지 않는다
재고가 있으면 당일출고 해드립니다
택배업무가 마감됐거나, 재고가 모두 소진되었거나,
1초라도 먼저 주문한 사람이 있거나, 주문제작이거나 등등
당일출고가 안되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재고는 무한정 있는게 아니니 당연히 당일출고가 안될 수 있습니다
당연한듯이 '방금 주문했는데 오늘 출발하죠?'하시면 안됩니다
단, 당일배송 된다고 했는데 안될 시 클레임 거셔도 됩니다
4. 보세상품에 명품대접을 바라지 않는다
산지 n년이나 지나 단종된 상품의 as를 바라시면 안됩니다
브랜드 상품의 경우 처리가 가능하겠지만,
일반 보세 쇼핑몰에게 수년 지난 상품의 단추가 떨어졌으니 구해달라,
박음질이 터졌으니 다시 박아서 보내라 하시면 안됩니다
5. 교환/반품시 상품 받은 그대로 보낸다
원피스+허리띠 세트상품인데 허리띠는 빼고 보내거나,
신발이나 가방의 더스트백을 빼고 보내거나,
상품을 쓰레기처럼 구겨서 보내거나 하면 안됩니다
구성품 원래 없었다 하시면 cctv 돌립니다
나중에 쪽팔리지 않게 받은 그대로 보내야 합니다
정말 원래부터 없었으면 당당하게 말하고 사과 받읍시다
6. 연락처/주소를 제대로 기입한다
간혹 010-0000-0000, 010-1234-1234 등 연결 불가한 번호로 주문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런 주문건은 배송 안보냅니다. 이러시면 안됩니다.
전화번호 한자리, 주소 한글자 틀려 연락처/주소불명으로 반송되는 경우 많습니다
주소 제대로 썼는데 시스템 오류 아니냐, 나는 분명 제대로 입력했다 하시면 곤란합니다
자기가 잘못쓴 주소로 배달했는데 도둑맞았다고 경찰 부른 사람도 봤습니다
그러면 안됩니다
정신을 똑바로 차리고 제대로 입력하고,
주문이 완료된 후 또 다시 확인해야 합니다.
7. 반말하지 않는다
나보다 목소리가 어려보인다고, 친근함의 표현, 화가 나서 등
그 어떤 이유로도 반말하면 안됩니다
반말이 하고싶으면 상담사에게 똑같이 반말로 응대하라고 해야합니다
8. 사용한 제품은 교환/반품 보내지 않는다
기본입니다
옷을 입고 외출했거나, 세탁을 했거나, 집에서 입어보다가 화장품이 묻었거나,
사용할 생각이 있어 향수나 탈취제를 뿌렸는데 갑자기 변심해서 반품하고 싶다거나 등등
사용흔적이 있다면 교환/반품 보내지 않습니다
신발을 신고 밖에 나간뒤 불편하다고 반품 보내거나,
흰색 상의에 겨드랑이가 누렇게 변색된채 반품 보내놓고 왜 안되냐고 화내면 안됩니다
9. 다짜고짜 찾아오지 않는다
쇼룸이 없는 일반 쇼핑몰은 직접수령이 안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설령 가능하다 한들, 사전에 연락도 없이 '주문했고 찾으러왔다' 하면 안됩니다
'가고있으니 준비해놔라' 하면 안됩니다
안된다하면 '안되는게 어딨냐, 되게해라'하면 안됩니다
이런 행동은 갑질하는 조씨가족과 다를게 없음을 인지합니다
10. 교환/반품 택배비용을 지불한다
교환/반품시 택배비용을 부담하는것에 의문을 품고 클레임 거는 경우가 있습니다
다른데서는 안받던데 여기는 왜받냐, 내가 그걸 왜 내야하냐, 이번만 받지 마라 하시면 안됩니다
상품에 이상이 있으면 택배비는 업체 부담이 맞지만
변심의 경우 고객 부담이 맞습니다
깎아달라, 사장 바꿔라 하시면 안됩니다
하루빨리 AI가 응대하는 때가 왔으면 좋겠습니다
그 어떤 진상과 갑질을 해도 기계처럼 메뉴얼대로 응대해야
사람이랑 통화하는것에 감사함 느끼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