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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생활..

안녕하세요, 좀 긴 글이 되겠지만 읽고 조언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귀찮으셔도 읽어주셨으면 합니다. 부모님이나 형제 말고 다른사람의 의견도 들어보고싶어요.
저는 중2 학생입니다.두 달전 한 주간 우울감이 몰려와 식욕과 기운없이 지냈었는데 이후 그정도 까지 우울하진 않게됐지만 아직 그 우울감이 지속되고 있어요.원인으로 따지자면 너무 자잘한게 쌓여 그렇게 된거라 해결도 힘들어요. 외모, 성적, 친구관계 등의 스트레스들이 쌓인거라 .. 그 중에서도 큰 원인들만 따져보자면 학교생활입니다. 친한친구들이랑 별탈없이 잘 지내왔는데 올해 같은반애들이 저를 괴롭히는거였어요. 현재 절 포함해 4명이서 다니고있는데 자꾸 괴롭히더라구요. 잘못한게 있다면 수긍하겠지만 전 걔네 이름도 모르는걸요? 원인을 찾아보니 저랑 다니던 친구한명이 오타쿠라 그걸 빌미로 찐따라며 조리돌림당하는 거였습니다. 그 친구는 사실 지금 전따길을 걷고있어요. 오타쿠라는 이유로 그러는것도 황당하지만 만만한가보죠. 그런연유로 같이다니던 저희도 묶어서 괴롭히는거였어요. 저는 다른반애들이 건들지는 않습니다. 다만 저희반에 일진들이 건들죠. 여자애들은 한두명이 꼽주려고 하기는 하는데 큰 문제는 안돼요. 남자애들이 괴롭혀요. 전 걔네들에게 잘못한게 없는데. 이름도 몰랐고 당연히 한마디 대화저차 안해봤는데 자꾸 괴롭히려 합니다. 오히려 남자애들이 꼽주고 무시하고 욕합니다. 제 친구에 비해선 별것 아니지만..  처음엔 친구를 도와주려 했는데 그 친구 눈치도 없고 해서 정 떨어지는 와중에 엮여 욕먹게된거라 지금은 아예 절교하고 따로 다니고싶어요 . 그 친구 잘못이 아닌건 알지만 그 친구랑 다니지 않았더라면 잘 지냈을거란 생각에 억울하기도 하고요. 이런것때문에도 학교가기 싫었고 인류애 떨어지고. 편견 가지고 싶지 않은데 지금까지 살면서 봐왔던 잘생기거나 예쁜 사람들은 남 괴롭히길 좋아하더군요. 그래서 음악방송도 전엔 재밌게봤을텐데 이젠 연예인들 보면서 저사람들도 누구 괴롭히면서 놀아봤겠지 하는생각밖에 안들고요. 화장을 하면 우습게 안보겠지 싶은데 굳이 벌써부터 하고싶진 않아요. 저희학년 300명중 화장안한애들이 10명도 안될겁니다. 정말로 그런다들 괴롭히나요? 괴롭히는게 정상이고 괴롭힘 당하면 루저인건가요? 고등학교 가면 좀 나아지겠지 라는 희망을 갖고있습니다. 저희학교가 학폭으로 뉴스도 나가고 기사도 나가고 일년에 학폭위도 수십번 열리니까 정상은 아니죠 . 그래서 고등학교는 좀 나을거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아니라면 어떻게 해야하는거죠?
요즘엔 세상도 작게보이고 새삼스레 지금이 꿈이 아니라 진짜라는게 와닿아서 너무 힘들어요. 지금 아득바득 공부해서 대학교 가고 가서 공부하고 좀 놀고 졸업해서 열심히 취업준비 하다가 취직하고 취직한후 회사일에 치여 하루하루 힘들게 버텨나가며 돈벌고. 이렇게 어떻게든 살다가 죽겠죠. 인생이 힘들기도 하고 즐겁기도 한거라는데 차라리 힘들일고 즐거울일도 없으면 안되는건가요? 다 지겹고 싫어요. 지구가 너무 작아요 . 앞으로 죽을때까지 이런저런 고민으로 고통스럽게 가끔 즐겁게 살겠죠. 제가 신이었다면 이런세상으로 만들지 않았을거에요. 
요즘엔 아침에 눈을 뜨면 벌써 또 지겨운 하루가 시작이구나..하며 벌써부터 지쳐요. 눈감은지 얼마나 지났다고 벌써 빛이 드니까. 어렸을땐 이런 생각도 안하고 하루하루 즐겁게 지냈었는데.. 그때가 자꾸 그립고 길가면 웃고있는사람들이 다 부러워요. 그 사람들른 이렇게 힘들지 않겠지.우울증일수도 있는데 단지 예상일 뿐이거든요. 진짜 우울증이면 어떡하죠? 너무 무서워요. 우울증이고 싶지 않아요. 이 순간이 단순히 사춘기때 거쳐가는 거라면 안심하갰디만 몇년뒤에도 이런 감정이 지속되면 살고싶지 않을것같아요. 너무 외롭고 슬퍼서 그 답답한 감정이 토하고싶어요. 아까 앞에서 여러 원인들 설명했지만 그건 큰 이유가 되지 않아요. 물론 비중은 크긴 한데 그냥 제 감정이 이런게 스트레스에요. 왜 힘든건지.. 여기까지 읽은사람 있을까 싶네요. 너무 길어져서..읽어주셨다면 정말 감사하고 조언부탁드립니다.전 어떻게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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