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플라워가 멤버를 교체했다. 플라워는 2일 오후 7시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콘서트 ‘폭탄선언’에서 “새로운 플라워를 꾸린다”며 깜짝 발표를 했다. 이날 공연 도중 “플라워의 기존 멤버인 고성진과 김우디가 그룹에서 탈퇴하고, 그룹 야다의 보컬 출신인 전인혁이 기타를, 신인 이유가 베이스를 맡는다”는 내용을 공개했다. 플라워의 보컬 고유진은 그대로 활동한다. 이번 발표를 접한 팬들은 깜짝 놀라 눈물을 흘리며 안타까워했다. 공연 후 플라워의 인터넷 팬페이지에는 “믿기진 않지만 격려해주자” “너무 마음이 아프지만 행복하세요”라는 등 팬들의 글이 쇄도하고 있다. 플라워의 소속사측은 3일 “고성진과 김우디는 프로듀서로 남고, 연주는 후배들이 맡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고성진과 김우디는 15일께 발매될 플라워 3.5집 이후로는 일선에서 물러나게 된다. 새로운 플라워 멤버인 고유진, 전인혁, 이유가 참여하는 4집 앨범은 내년 1월께 발매될 예정이다. 이재원 기자 jjstar@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