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에다 쓰는게 처음이라 글이 어색할수도 있어요 양해부탁드려요~
여러분도 저처럼 이런추억 하나쯤은 있나요?
요즘 할게임 찾으려고 유튜브랑 네이버 끄적이다가 우연히 본 포키포키
정말 아련한 추억이 떠오르네요
맨날 롤이나 서든할시절 아 어디 귀엽고 사람들이랑 대화하고 그런게임없나?
게임을 찾다가 테런을 하자니 과금이 후덜덜 하더라고요 저때는 오로지
삐에로 연금이랑 실력으로 커버하던 시절이었는데ㅠㅠ 이러면서
포기하고 문뜩 눈에 들어온 포키포키
아직도 이런 게임을 하는 사람이 있을까? 하는 심정으로 게임을 깔았어요
옛날이야 뭐.. 그체나 퍼피레드 할때는 갓겜이다 하겠지만 지금은 좀 그렇죠..
아무튼 그렇게 포키포키 튜토리얼 하면서 조금씩 알아가면서 특히 낚시를 사람들이
많이해서 저도 낚시를 했었죠
남들은 여러명에서 최소한 둘이서 꽁냥꽁냥 대화하는게 어찌나 부러웠던지
맨날 부럽다부럽다 하면서 나는 레벨이 낮아서 말도 안걸어주나.. 정말 서러웠어요
그러던중 제옆에있던 두명에 여자캐릭중에 한분이 옆에있는 닭머리 귀엽다고 하셨어요
제옷이 상점에서 파는 가장싼 기초중에 기초 닭머리 끼고있었습니다
몸통도 있는데 비싸서 못입었어요
저는 뭐지?? ㅇㅅㅇ? 이러고있었는데 말한분옆에있던 또다른여자캐릭이
다른곳으로 말을 돌리더군요..
나는 기회다 싶었는데 나도 드디어 사람과 대화를 하는구나 하면서 말이죠
한 30분? 지나고 다시 닭머리 애기하신분이 저에게 말을 걸어줬어요
왜 머리만 입으셨냐구 저는 돈이없다고 말하기 좀그래서
그냥 이렇게 입었어요 라고 말했는데 옆에있던 또다른여자캐릭이 돈없어서라고
팩트를 날리더군요
쉽게 저한테 말거는 여자분을 여캐1으로 또다른여자캐릭은 여캐2로 부를게요
여캐1:아.. 처음하시나봐요?
나:네네 어떻게할줄 몰라서 그냥 낚시만하고있어요
여캐2:미끼 다른거 끼우삼
여캐2분은 먼가 까칠하면서 도와줄건 도와주는분이라고해야되나..
조금 까도여 구만 하고 생각했어요
이렇게 여캐1,여캐2,저 이렇게 매일매일 같은 장소 같은 시간에
모여서 같이 별것도 아닌 일상대화? 하면서 서로가 알아갔어요
제 캐릭터는 여캐1이 닭세트를 사줘서 그세트만 입고다녔는데
어느날 이런느낌이 들더군요 제 주변 남캐들은 간지가 흐르다 못해
넘쳐 흐르는데 제 캐릭은 보면 여기왠 닭이 있냐는 느낌이 들어서
아 나도 여캐1,2옆에 있어도 괜찮아 보이게 코디를 해야겠다고
맘먹고 바로 문화상품권 사서 제 나름다로 코디를 했어요
제일먼저 보여주려고 여캐1에게 갔었죠 이게왠일?
또다른 남캐 몇명이랑 여캐몇명 같이있었어요 저는뭔가 허무했죠..
아...
좀 떨어진데서 낚시하고있었는데 이게임이 아마 파티가 4명? 이었던가
그래서 파티에도 못들어가고 그냥 혼자 하고있었는데 여캐1이 저한테왔어요
엥?? 뭐야뭐야? 왜왔지?
여캐1은 아무말 없이 파티 저한테 걸고 다른 동료들 있는데로 가더라구요
그것도 저랑 여캐1만 있는 파티였어요 그래서 파티채팅으로 둘이서
이런저런 일상애기 하면서 놀았어요 시간이 지나서 여캐2도 파티에 참가해서
좀 아쉬웠지만 여캐2도 괜찬은분이셨어요
그렇게 여캐1이랑 사이가 더더 좋아질무렵 길드에서 무슨일이 있어서
싸우던걸 보게되는데요 저는 아무것도 모르지만 무조건 여캐1편을 들었죠
왠지 몰라도 그러고 싶었어요 사건은 해결되고
여캐1이랑은 흔히 말하는 썸?? 원래 조금씩 썸이라고 느꼈지만
먼가 확신이 들었다고해야되나.. 저만 이렇게 생각했던걸수도 있지만
여캐1은 인기가 많았어요 여자들이나 남자들이나 그래서 저는 그냥 흔한 남자1
이라고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저는 여캐1이 너무나도 좋았습니다
시간이 지나서 채널같은게 여러게있는데 거기서 사람없는곳으로 가서
우리 셋만 모여서 낚시하면서 놀았어요 그러면서 방학시즌 끝날무렵
여캐1,2는 더이상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저는 매일매일 오늘은 왔으려나? 내일은 오려나? 하면서
쪽지도 보내놓고 방명록에다가 글도써보고 하염없이 기다리다가
저도이제 여캐1이없는 포키는 그저.. 아무것도 없는 게임이었습니다
여캐1이 있을땐 그렇게 재미있던 낚시는 시간버리는 낚시였고
남들이 대화를 걸어와도 저는 아..네 하면서 뚝뚝 끊어버렸습니다
아예 여캐1이 사라진 이후로 포키에 흥미는 이제 사라진거같았습니다
멀 해도 재미있던 포키는 여캐1에 있었기에 재미있었던것이였습니다
포키에 접률은 점차 떨어지고 마침네 접고 말았습니다
누나 기억나 혹시? 그땐 일상 대화만 해도 하루하루가 재미있었고 행복했었어
남들이 랜선연애를 안좋게 생각해도 나는 누나가 좋았어 누나가 있던
포키에 세계는 나에게는 늘 좋은꿈을 꾸게 해줬던 곳이야
누나는 나를 그냥 남자1으로 생각했을지 모르지만 정말 좋아했었어
누나는 어딜가서나 좋은일만 일어났으면 좋겠어 그때 그시절 나에게
행복을 나누어 준것만큼 누나도 행복해졌으면 좋겠어
이글이 누나에게 전해질수있을까?
언젠가 포키에 들어갔을때 누나에게 쪽지가 왔길 바라며 이글을 씁니다
행복한가람 에게
고펭 이
전해졌으면 좋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