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목요일에 일본으로 2년?만에 휴가를 떠남
지난주 목요일부터 주말까지 일본내에 전체적으로 비도 많이오고 태풍?영향권이 있었어서 비행기 결항될까 걱정이였음
그런와중에 1시간?정도 지연되고 다행히도 비행기를 타고 자리에 앉는데 우리 뒷자리애 4살?5살 정도 되보이는 남자애가 있었음
아 그때 남편하고 눈 마주치고 나서 제발 편히 갔으면 좋겠다 했는데, 비행기 이륙하기 전에 승무원이 와서
지금 바람이 많이 불어서 기체가 흔들릴 수 있으니 이륙 착륙 할때 아기좀 안아주세요~
했더니 엄마가
아기 자리를 샀는데 내가 왜 안아요 지금 잠투정하는거 안보여요?
울고불고 난리쳐서 일본 못가면 어쩔껀데요?
이런식으로 말함 승무원이 다시 웃으면서
일본에서 지금 돌아온 비행기인데 진짜 기체가 많이 흔들려서 아기가 다칠 수 있으니,
그럼 벨트를 꽉 딱맞게 해주세요~
했더니 엄마라는 사람이
꽉하면? 애 숨막히면? 벨트하면 애 안다쳐?
이런식으로 말함 승무원이 웃으면서 얘기하는데 승무원은 무슨 죄인가 싶어서 안쓰러웠음.
이륙할때 애기가 울기 시작함. 애가 발로차고 발악을 하고 난리를 치길래 엄마가 그래도 다독일 줄 알았는데 그냥 핸드폰만 보는거 옆에 할머니랑 같이 왔는지 할머니가 너무 열심히 케어 하시려고 하길래 참았음
문제는 어제 귀국하는데 그 아기랑 엄마 할머니가 체크인 할때 보이는거
그때 진짜 너무 피곤했는데 또 비행기에서 못자겠네 싶었음
이번에 발권 한 자리는 바로 옆 ㅋ
돌아올때는 발악은 아니였지만 애가 난리치는데 엄마라는 사람은 옆에서 핸드폰 사진만 보고
할머니가 달래려고 가위바위보 할까? 이래서 하는데 목소리 쩌렁쩌렁하게 가위바위보 하는데 아기였지만 진짜 너무 싫었음
얼마나 오냐오냐 키웠을까 싶었던게 할머니가 가위바위보 짐 그랬더니 주먹으로 퍽 소리나게 할머니 머리 때리면서 너졌어! 하는거 보고 말 다했다 싶음
인천에 도착하고 나서 사람들 내릴때 아기 한번씩 째려보고 가고 내가 다 민망할 정도였는데 엄마는 그와중에 게임하고 있더라 ㅋ
애기가 뛰다니다가 넘어지고 사람들 캐리어에 부딪히는데도 게임하고 핸드폰만 보던 엄마 ㅋ
진짜 케어 안하고 못할꺼면 비행기 안탔으면 좋겠음
영유아 탈 수 있는 비행기 못타는 비행기 따로 나눠서 다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또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