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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다니다 육아로 회사그만 두신 맘들 계시나요?

|2018.07.10 14:41
조회 1,856 |추천 2

안녕하세요~

이번에 둘째를 가졌어요~

대기업을 다니고 있는 워킹맘인데 첫째는 시어머님이 봐주고 계세요

둘째계획이 없어서 남편(남편도 대기업 재직중)과 맞벌이하면서

시어머님 육아비 넉넉하게 드리고 첫째아이키우는것도 경제적으로 크게힘들지않고

나름대로 잘살아 가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첫째와 터울이 많이(7살)지게 둘째를 가졌는데요

둘째가 태어나면 맞벌이가 어려운 상황이되었어요.

지역이 다른 맞벌이라 주말부부였는데 그것도 그렇고, 시어머님도 연세가 많이드셔서

갓난애기는 못봐주실거같고요. 부부상의하에 제가 회사를 그만두고 전업맘이 되기로는 하였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겁이나요ㅠ 혼자서 육아를 할 생각도 겁이나지만 경제적 상황이 지금과는

확실히 달라질것같아서요..첫아이 키우면서는 그래도 종종 해외여행도 가고 먹는것 입는것 크게 걱정없었는데 둘째도 태어나는데 외벌이로 살아볼려니 막상 자신이 없어져요

저같이 대기업다니면서 오직 육아때문에 회사를 그만두신 맘들 계시나요?

경제는 포기하지만 그래도 잘 헤쳐나갈수 있을까요? 이제 뭐든 아끼며 살아야한다는 생각이 자꾸만 미리들어서 마음이 답답해지는 요즘이네요. 작은 회사면 그래도 그만두기가 좀 쉬울텐데 이런회사를 스스로 그만두려니 잘하는짓인지 하루에도 열두번씩 마음이 흔들리고, 동료맘들은 절대 그만두면 안된다고 계속 얘기하니까 더 자신이 없어져요.. 육아휴직 후 복귀를 해도 되겠지만 지역이 다른 맞벌이라서 휴직후 복귀는 어려워요. 저와 같은 경험하신 전업맘들 저에게 용기를 주세요~

추천수2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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