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차일드의 갓세븐 앨범디자인 표절논란
갓세븐의 좋은 글만 쓰고 싶었는데 이건 그냥 넘어갈 수 없다.
표절논란이 일어난 직후부터 며칠 동안 트윗에서 총공을 시작했다. 총공의 목적은 골든차일드의 갓세븐 앨범디자인 표절에 대한 울림엔터테인먼트의 피드백이었다.
총공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일부 골드니스에게서 갓세븐을 비하하는 발언을 듣기도 했다. 지 새끼 귀하면 내 새끼 귀한줄도 알아야지. 나도 머리채 잡고 싶은 마음은 수백, 수천번이 었지만 갓세븐 봐서 참았다. 일부 몰상식한 골드니스에게 한 마디 하자면, 니가 그때 쉽게 내뱉은 말은 앞으로 머리채 잡힐 때 마다 매번 꺼내질거야. 니가 원하든 원하지 않든 간에.
울림이 골든차일드 공식카페에서 피드백을 요구한다는 글 전부 신고 먹인 것도 짜증났는데, 디자이너라는 사람은 공카에 익명으로 글 하나 띡 올리고 공식입장이라네?
이러니 내가 빡이 쳐 안 쳐
공식입장을 왜 골든차일드 공식카페에 올려. 피해본 사람은 누군데? 갓세븐 쪽에 올려야하는 거 아니니?
공식입장이라고 쓴 것도 구구절절 자기 변명. 쓰레기만도 못한 글 잘 읽었다.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311&aid=0000874605
[공식입장] 골든차일드 측 "갓세븐 앨범 카피? NO…데뷔 전 구상 콘셉트"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그룹 골든차일드 측이 선배가수인 갓세븐의 앨범을 카피했다는 설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골든차일드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9일 골든차일드 공식팬카페에 "먼저 이번 일과
entertain.naver.com
읽어보고 또 읽어봐도 이해가 안 가서 글쓴다.
1. 골든 차일드는 데뷔 당시부터 금동고 3부작이라는 스토리텔링을 가지고 있었다. 이 테마는 데뷔 전부터 정해진 포맷이었다.
→ 골든차일드가 금동고의 3부작 스토리텔링을 가지고 있었으며 3부작이 금동고의 졸업 여행인 것은 알겠다. 이 테마가 데뷔 전부터 정해진 포맷이었다는 것을 언급하며 마치 데뷔 전부터 테마를 기획하고 있었으니 앨범디자인표절은 아니라는 것을 둘러말하고 있다. 하지만 디자이너가 말하는 ‘오래전’, ‘데뷔 전’은 언제인지 명확히 제시되어 있지 않다. 표절을 반박하기 위해서는 그에 따른 기획시점과 기획안이 분명히 제시되어야 한다. 오래전, 데뷔 전이라는 말은 정확한 시점을 파악하기에 불분명한 단어이며 표절을 반박하기에 불충분한 단어이다.
아이돌 그룹의 앨범을 제작하며 타그룹에 대한 사전조사가 없었다는 것에 의문을 가지게 한다. 골든차일드는 2017년 8월 28일 데뷔한 그룹이다. 갓세븐의 FLIGHT LOG 3부작 시리즈는 2016년 3월 21일 발매된 DEPARTURE를 시작으로 16년 9월 27일 발매된 TURBULENCE, 17년 3월 13일 발매된 ARRIVAL을 말한다. 디자이너가 골든차일드의 데뷔 전부터 준비하고 있었다면 터뷸런스가 발매되고 골든차일드가 데뷔한 시점 사이의 약 1년의 기간 동안 충분히 사전조사를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또한 앨범을 제작하기에 앞서 디자인을 구상하기 위해서는 그에 맞는 사례를 조사하게 된다. 갓세븐의 터뷸런스는 2016년 9월 27일에 발매된 앨범으로 국내 유일한 캐리어 앨범이고 골든차일드의 골드니스는 2018년 7월 4일에 발매된 앨범이다. 디자이너가 캐리어 형태로 앨범디자인을 구상했다면 그에 맞는 사례를 모았을 텐데 국내 유일한 캐리어 앨범인 갓세븐의 터뷸런스를 모른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2. 졸업여행의 테마를 쉽게 떠올릴 수 있도록 보편적인 형태의 캐리어를 앨범의 디자인으로 선택했다.
→ 보편적인? *보편적: 1. 두루 널리 미치는 또는 그런 것. 2. 모든 것에 공통되거나 들어맞는 또는 그런 것. 디자이너는 보편적이라는 말을 사용해 캐리어 형태의 앨범은 졸업여행의 테마를 떠올리면 누구나 쉽게 떠올릴 수 있다고 말하며 때문에 앨범 디자인은 흔한 것임을 밝히고 있다. 이제껏 수많은 아티스트가 여행을 테마로 하여 앨범을 발매했다. 하지만 그 누구도 캐리어 형태의 앨범을 사용하지 않았다. 보편적으로 떠올릴 수 있는데 처음 사용한 것은 갓세븐? 그것도 2016년? 보편적으로 떠올릴 수 있는 것이 2016년에서야 제작됐다면 그간의 많은 사람들은 보편적이지 않았던 것인가. 또한 디자이너는 굳이 ‘보편적’이라는 말을 씀으로써 자신의 표절을 부정하고 있는데 이 단어가 사과문에 어울리는 단어인지를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면 좋겠다.
3. 스티커를 붙여서 캐리어를 꾸미는 것 또한 일반적이어서 앨범에 재미를 주기 위한 아이디어로 구성에 스티커와 여행 티켓을 넣게 되었다.
→ 일반적인? *일반적: 1. 일부에 한정되지 아니하고 전체에 걸치는 또는 그런 것. 2. 전문에 속하지 아니하는 또는 그런 것. 디자이너는 스티커를 붙여서 캐리어를 꾸미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했다. 현실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캐리어에 스티커를 부착하기 때문에 일반적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그 아이디어를 차용하여 앨범에 스티커를 부착하도록 제작한 것은 갓세븐이 처음이다. 과연 이것을 일반적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 시초가 일반적이라. 여행 티켓 또한 마찬가지이다. 계속 같은 말을 반복하게 하는데 일반적인 것이었으면 앨범 구성품으로 여행 티켓을 사용한 것이 갓세븐이 첫 번째, 골든차일드가 두 번째가 되진 않았다고 생각한다.
4. 알판의 경우도 여행이라는 테마에서 쉽게 떠올릴 수 있는 나침반을 이용하여 디자인했다.
→ 여행이라는 테마에서 쉽게 떠올릴 수 있는? 앞서 말했던 것을 반복하여 말하지만 여행이라는 테마에서 쉽게 떠올릴 수 없었기 때문에 그간 나침반을 이용한 디자인이 없었던 것이다. 골든차일드의 앨범 골드니스의 컨셉은 금동고의 졸업여행이다. 디자이너는 졸업여행이 나침반과 어떤 관련성이 있는지를 우선적으로 설명하는 것이 필요하며, 나침반이라는 기획이 나오기 시작한 구상안과 그 시점에 대한 설명도 필요하다.
5. 애초에 오래전부터 정해두고 기획했던 구성이었기에 예약판매 이후에 커뮤니티를 통해 타 아티스트의 앨범과 비교하는 글들이 올라 왔을 때, 저 또한 비슷한 구성이 당혹스러웠다.
→ 이 말로 보아 디자이너는 예약 판매 이후 커뮤니티를 통해 표절 논란에 대해 알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 골든차일드의 앨범 골드니스의 예약 판매 기간은 6월 26일부터 7월 4일까지였다. 디자이너는 예약판매기간(약 1주일)동안 표절에 대해 알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에 대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으며 회사는 발매를 강행했다. 예약 판매 기간부터 표절 논란에 대해 알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판매를 한 이유는 무엇일까. 또한 예약 판매 이후부터 표절 논란에 대해 알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논란이 한참 진행되고 나서야 공식입장을 밝힌 이유는 무엇일까.
6. 이번 일에 대해 신속하게 대처하지 못하여 팬덤 간에 오해가 생긴 부분 죄송하게 생각한다.
→ 이 일로 인해 팬덤 간에 오해가 생긴 부분은 없다. 골드니스와 관련된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애초에 오해가 생길 수가 없다. 이 일은 디자이너가 표절을 함으로써 일어난 일로 디자이너와 골든차일드의 문제(골든차일드의 팬덤인 골드니스의 이름을 앨범명으로 한 만큼 아티스트와 팬덤 간의 신뢰와 애정을 보여주는 앨범이다. 하지만 디자이너가 표절을 함으로써 골든차일드는 한 순간에 표절이라는 꼬리표를 달게 되었으며, 골드니스의 이름을 내세운 앨범은 표절앨범으로 찍혔다), 디자이너와 갓세븐(이하 JYP포함)의 문제(갓세븐의 터뷸런스 앨범인 캐리어 형태의 앨범 표절, 디파쳐 앨범의 여행 티켓 표절, 디파쳐·어라비벌 앨범의 나침반 알판 표절)이다. 이 표절과 관련이 없는 두 팬덤 아이갓세븐, 골드니스를 끌어들여 문제의 논점을 흐리지 않았으면 좋겠다.
7. 같은 나라에서 발매된 지 2년도 안 된 앨범을 카피하여 같은 콘셉트로 앨범을 낸다는 것이 불가능하다.
→ 디자이너가 온몸으로 억울함을 토해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팩트는 디자이너는 발매된 지 2년도 안 된 갓세븐의 앨범 터뷸런스를 카피하여 골든차일드의 앨범 골드니스를 발매했다. 디자이너는 그 불가능한 것을 해냈다.
8. 타 그룹의 콘셉트를 카피하는 것은 골든 차일드의 아이덴티티를 무너뜨리는 것이므로 생각할 수 없는 일이다.
→ 디자이너는 표절논란의 피해자인 갓세븐을 언급했어야한다. 디자이너의 표절로 갓세븐의 FLIGHT LOG 시리즈는 여러 사람의 입에 오르내리게 되었다. 또한 디자이너는 공십입장에서 보편적인, 일반적인, 쉽게 떠올릴 수 있는 등의 단어를 사용하여 갓세븐의 FLIGHT LOG 시리즈를 흔한 앨범으로 치부하며 깎아내리고 있다. 이 논란으로 아티스트의 아이덴티티가 무너진 것은 누구일까.
9. 자세한 제작 과정을 이해하실 수 있도록 골든 차일드 이번 싱글 앨범의 시안이 되었던 해외 디자인 시안들을 사진으로 첨부했다.
→ 사진을 첨부하려면 좀 더 신중했어야 하지 않나 싶다. 구글과 핀터레스트에 검색하면 1~2페이지 내외에서 볼 수 있는 사진들로 앨범의 디자인 시안을 설명하기에 불충분하다고 생각한다. 데뷔 전부터 준비했다는 사람 치고는 너무 성의가 없지 않은가. 더욱이 디자이너가 제시한 슈프림과 리모와가 콜라보한 캐리어는 2018년 4월 12일에 처음 출시된 제품이다. 디자이너는 앨범디자인 및 구성을 골든차일드의 데뷔 전부터 기획했다고 주장했지만 앨범의 디자인 시안으로 제시한 이미지는 2018년 4월 9일 처음 나온 이미지(슈프림과 리모와 콜라보 캐리어)이다. 피해자인 갓세븐과 피드백을 요구한 팬을 기만한 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10. 이번 일로 부디 두 그룹의 팬분들이 사이가 멀어지거나 비방하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
→ 두 그룹의 팬덤 아이갓세븐과 골드니스의 사이를 신경써주어서 고맙지만 두 팬덤은 멀어질 정도로 가까운 사이도 아니고, 이 표절논란이 아니었으면 만났을 관계도 아니며 애초에 멀어지고 말고 할 관계 자체가 없는 사이다. 디자이너가 공식입장에서 팬덤 이야기를 꺼내는 것은 두 팬덤의 진흙탕 싸움으로 번져 표절논란의 프레임이 팬덤 간의 싸움으로 옮겨지기를 바라는 것으로 밖에 보이지지 않는다. 제발 팬덤을 끼워 넣어 논점을 흐리지 말았으면 좋겠고, 두 팬덤 간의 싸움으로 자신의 표절이 가려질 거란 생각을 하지 말았으면 좋겠다.
11. 가장 중요한 사과와 앞으로 후속조치가 빠졌다. 표절한 앨범을 계속해서 판매를 하겠다는 것인가. 앨범 판매를 중지하고 앨범 전량 회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울림은 앞으로 빠른 시일 내에 후속조치를 취해야 한다. 또한 변명이 아닌 제대로 된 사과를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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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림이 피드백 했으니 됐잖아, 울림 원래 피드백 같은거 안 하는데 유일하게 했다니까 등의 말은 안 받아. 원래 안하는 거란 없고 그게 면죄부가 되지도 않아. 표절을 했으면 피드백을 하는게 당연한 수순이고. 솔직히 이건 피드백도 아니잖아. 여기서 디자이너가 표절을 인정한다는 말도, 구체적인 기획안도 확실하게 말한 것 아무 것도 없어. 구구절절 자기변명에 내 탓 아니라는 말뿐. 제대로 된 걸 가져와. 더군다나 유출금지인 공카에 올려놓고 공식입장이라고? 여기서 웃으면 되는 거?
그러니까 피드백 받아냈으니 끝이라고 생각 좀 안했으면 좋겠다. 피드백 같지도 않은 피드백 던져줘 놓고 피드백을 줬으니 감사하라는 둥 이딴 말은 왜하는거야. 안했으면 본인 아티스트한테 표절 꼬릿표 붙는건데.우리 애가 한 건 아니잖아요. 이딴 말 좀 안했으면. 아티스트가 표절은 한 건 아니지만 앨범이 그 아티스트의 얼굴이야. 근데 그 앨범이 표절 앨범이야. 사람들은 뭐라고 하겠니. 이 피드백으로 표절 누명을 벗은게 아니라 아티스트 이미지만 더 깎아먹었다는 걸 알았으면. 그리고 떳떳해서 피드백을 한 게 아니라 찔려서 피드백을 한거야. 그래서 유출금지 공카에 올렸지. 골드니스한테 나 좀 살려 달라 내가 죄 없으면 니 새끼들도 죄없다. 딱 이거잖아. 떳떳헀으면 터지자마자 피드백을 했겠지. 7월 4일 수요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