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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할 때 어떻게 얘기를 꺼내야할지 고민..ㅠㅠ

쥬륵 |2018.07.12 15:25
조회 89,981 |추천 93

안녕하세요 판 눈팅만 하다가 고민이 생겨 이렇게 글써봅니다.

 

현재 23살인 여자입니다. 전문대 졸업하고 얼마 안되서 작은 회사에 취업하게 됐습니다.

이제 딱 1년차가 되었네요 저희 회사는 저, 사장님, 실장님, 대리님, 과장님 5명이 끝입니다.

 

회사에서 참 잘 챙겨줘서 좋긴해요 점심 사주고 6시 칼퇴 보장에 복장 신경도 안쓰고 좋습니다.

월급은 세후 165 정도요..!!

 

이러한 환경에서 퇴사를 결심했던 이유는 크게 이렇게네요

 

1. 사무실이 아닌 작업실? 형태인데 사장님과 과장님이 실내에서 담배를 피십니다. 1년 동안 주 5일 내내 담배냄새를 맡으니 그 냄새가 코에 배서 고생한 적도 있고 비흡연자인데 진짜 너무 싫습니다ㅠㅠ말하자니 눈치보이고...

2. 화장실을 공용으로 씁니다. 남녀 구분없이 같이 쓰는데...사장님이 볼일 볼 때 문을 안닫고 보셔서 매우 속이 좋지 않네요.......그리고 공용이다보니 좀 거슬리긴 해요 분리 됐음 좋겠다는 작은 소망..

3. 연차 월차 없는 시스템. 아파도 아프다 말 잘 못합니다ㅠ 일을 할 사람이 나밖에 없으니 아프면 왜 아프냐 걱정섞인 잔소리 듣고 일하죠...연차 월차 없는게 좀 슬프더라구요. 실장님은 가끔 한달에 한두번정도 금요일 점심먹고 말없이 사라지시거나 여행간다고 하루이틀 안나오실 때가 있는데 어떻게 말도 못하죠..ㅎㅎ

 

그 외에도 하고싶은 일이 생겼기 때문에 그만두려 하는데 어느 타이밍에 어떻게 얘기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실장님은 계속 너가 스트레스 받을일이 뭐가 있냐, 오래 다닐만 하지 않냐(전임자 10년 정도 다녔습니다) 오래 다녀라, 이렇게 일이 쉬운데 스트레스 없지 않냐 하시지만....모르겠네요 이미 마음이 뜬거같은데..퇴사 결심하신 분이나 사직서 내신 분들...ㅠㅠ조언 부탁드려요

추천수93
반대수15
베플|2018.07.12 15:48
저라면 빠른퇴사요. 담배랑 화장실 문제를보면 사무실이 아니라 그냥 자기집인양 행동하는데다가 연월차도 없고 급여도 작고 화장실도 남녀구분이 없네요. 일에대한 비전이 있나요? 23살에 거의 신입에 가까운 경력이면 다른회사에서도 많이 선호해요. 어서 빨리 이직하세요.
베플뚱땡|2018.07.15 11:29
퇴사 말하기 좋은 싯점은 없어요. 여름 휴가를 쓰고 싶다거나 퇴직금, 상여금이 걸린 게 아니라면. 마음 먹었으면 빨리 말하는 게 좋아요.
베플ㅇㅇ|2018.07.15 10:09
퇴사를 결심한거라면 월요일에 출근해서 업무 시작전에 사장님께 먼저 말씀드리면서 사직서를 제출하시고 후임자 인수인계 하는 기간 동안까지 근무로 조율해보세요. 끝이 좋아야 다음직장 시작도 좋게 할 수 있어요. 꼭 의사전달 잘 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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