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성우 장정진] 고 장정진씨 빈소, 조문객 "믿어지지 않는다"

▶◀ |2004.10.12 00:00
조회 1,616 |추천 0


  ◇...11일 밤 고 장정진씨의 빈소가 마련된 이대 목동병원에는 비보를 접한 동료 성우와 가족들이 오열하며 고인을 애도했다. 또한 kbs 박해선 팀장 등 예능국 pd와 홍보실 직원, 김종성 김도현씨 등 kbs 성우극회 소속 성우들이 속속 모여들어 유족과 장례절차 등을 논의했다. 전문 mc 김승현 이홍렬, 탤런트 성동일, 개그맨 홍록기 등도 빈소를 찾아 유족을 위로했다.
◇...장례집행위원인 성우 김영민씨는 "고인의 상태가 어제부터 안 좋았다. 약물로 버티다가 부종이 심해져 오늘이 고비라고 들었다. 오늘 사망 시간 때는 인공호흡기를 떼고 자연스럽게 운명하셨다"고 전했다. 김씨는 이어 "동료 성우로서 할 말이 없다. 있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났다"고 침통해했다. ◇...빈소를 찾은 전문mc 김승현는 "고인이 같은 고향 출신이어서 5년 전부터 매년 수원 야외음악당에서 '시와 음악이 있는 밤'이라는 행사를 같이 진행했다"며 "지난 달 병원을 찾았을 때만 해도 손이 따뜻하고 말귀를 알아들어 곧 쾌유하실 줄만 알았다"고 울먹였다. 김승현은 또 "내가 데뷔했을 때부터 방송 도중 '한국의 지성파 mc'라며 대본에도 없는 칭찬을 해줄 정도로 너무 좋으신 분인데.."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전문mc 겸 개그맨 이홍렬도 "예전 '스타 집현전'이라는 프로그램을 1년 동안 같이 진행했다. 나이가 나와 비슷했다. 머리 빠진 것을 두고 같이 고민하는 그런 사이였다"며 "사고 나기 3, 4일 전쯤 kbs 로비에서 만났을 때 고인이 '우리 오래 함께 하자'라고 말을 건넸다. 지금도 실감이 나지 않는다"고 안타까워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정말 어이없네요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연예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