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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 우울증일까요?

이제는 |2018.07.13 05:22
조회 593 |추천 1
안녕하세요 , 어떻게 글을 적어야지..
말할곳도 말할사람도 없어서 답답한 마음에 적어봅니다
내용이 횡설수설이거나 맞춤법이틀려도 양해부탁드려요

저는 아이를 너무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결혼후 얼마안되 임신을하고 아이를 낳은지
한달정도 되었구요 . 신랑은 사정이생겨
당분간 일을 쉬게 되었습니다. 쉬는동안 밖에 나가지않고 육아도 같이 해주고있어요
아기 낳고 힘든시기에 신랑이 함께 있어주어 너무 고맙고 감사합니다.
그런데 제가 너무 이상해요, 이상한건지 우울증인지
알다가도 모르겠고 조울증처럼 미친여자마냥
좋았다 울었다 반복되구요..
남들보다 편하게 육아한다고 생각하는데
너무 힘들어요 몸이아니구 마음이 힘들어요
아기보면 너무이쁜데 제자신이 행복하지않다는생각이
들어요

제가 제왕절개를 했어요, 남들보다 회복이 빠른것같아 멀쩡히 돌아다니고 애기도봤어요
그런데 좀 지나니 관절이 아프더라구요
신랑에게 "나 이제 몸이 좀 아파지는것같아"라고
말했더니 신랑이 "나도 팔이랑 아파죽겠어, 너 어차피 제왕절개해서 뼈도 안벌어졌잖아"라고 하는데
화가나면서 서운하더라구요
또 밥을 먹던 도중에 (제가요즘 밥을 하루에 한끼밖에 못먹어요 하루 한끼먹는것도 반공기 겨우먹어요 입맛이없어서) 반공기 떠와서 먹다가 아기가 울어서 방에들어가 아기 분유먹이고 거실로나왓어요
신랑이 "밥다먹엇지?"하는데 또 화가 나는거에요
반공기 떠와서 먹다가 그마저도 반도못먹고 방에들어가서 애기보고온거 뻔히알면서..무튼 이런 사소한일의 연속이에요 제가 예민한건지 신랑이 일을 쉬고있어 24시간 붙어있으니 싸울일이생기는건지..
이렇게 화나다가도 제가 자고일어나면 빨래도해놓고 애기도 봐주는데 저혼자서운한건지 괜히 밤만되면 울쩍해지고 서러워요 신랑한테 사랑받지못한다는 이상한생각이 자꾸들고요.. 참고로 신랑은 몰라요
제가 우는것도 우울해하는것도, 휴 그냥 답답한 마음에 끄적여봅니다
두서없이쓴글 읽어주셔서감사합니다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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