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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살첫사랑을 정리할수있는번

물장수레기 |2018.07.22 05:24
조회 402 |추천 0
난 25살 남자야. 내 첫사랑은 동네친구였어. 초등학교때부터 이
여자애가 좋아서 쫓아다녔어. 결국 고딩 수능끝나고 내가 군입대까지 딱 3개월정도 썸탔던것 같아. 사귀진 않았지만 키스까지만 했거든.. 그렇데 난 군대를 갔고 여자애는 딴 남자한테 떠나갔지. 그렇게 시간이 흘러서 올만에 동네친구들 8명에서 1박2일 놀러를 갔어.. 첫사랑이랑오랜만에 술자리가 있어서 재미있게놀았거든..
근데 내가 걔를 군대에서 헤어졌는데 그걸아직 못잊고 계속 좋아했단말이야.
나는 진짜 바보같이 한것도 없이 얘만 바라보고 25살까지 흘려보냈는데 걔는 연애도 많이하고 진짜 말그대로 놀것 다놀고 즐길거 다 즐겼어. 심지어 원나잇도 하고 좀 성적인 이야기도 했단말이야. 나한텐 당연히 또다른 상처로 다가왔지. 5년동안 걔가 날 그저 아무렇지 않은 친구처럼 대했는게 나한테 하나 둘 상처가 되서 이젠 너무 지쳤거든.. 이 관계를 유지하면 난 상처만 받고 연애도 못하고 계속 이렇게 바보같이 살것같아. 그렇게 상처받고도 애를 가지고 싶은마음이 끊이지않아. 그래서 차라리 여태까지 내마음을 다 말했어. 여태껏 하고싶었던말 5년동안 참아왔던말 차마 입에서 안떨어지는 입을 억지로 땠어. 왜냐면 아애 인연을 끊고 싶었어.. 더이상 친구든 뭐든 인연을 이어가면 나만 상처받거든..
진짜 큰 상처 한번만 딱 받고 더이상 이 여자때문애 힘들어 하지 않아야 겠다고 다짐했어. 내가 결국 듣고싶었던 말은 난 니가 진짜 싫고 앞으로 안봐도 아무렇지도 않은 사람이다. 라는 말을 듣고싶었다. 그러면 진짜 안볼수 있을꺼라 생각했다.
그래서 술김에 그때당시에 나 진짜 좋아했냐고
물어보니깐 그때 당시에 좋아했다고 내한테 말하고 미안하다고 하더라고...
그말 듣자마자 가슴이 막 무너지는거야.
난 진짜 눈물참으면서 나는 이제 너를 내 관계에서 없애고 싶다고 바로 말했어.
걔는 등돌린채로 있었어. 난 그 여자애한테 이제 너를 안볼꺼라고 말해달라 했고 싫다고 말해달라했고 좀 꺼져라고 말해달라고 얘기 했다. "응" 이라고만 말하더라구..
후련하게 벗어나고 싶었는데 너무 아프다.
앞으로 내가 어떻게 극복해야될지도 모르겠고 여태 참아왔던 내가 대단하기도 바보 병신같기도 하다. 20살이후로 연애도 안해서 너무 답답하다 이감정을 누구한테 물어볼사람도 없고 말할사람도 없고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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