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요새 혼란스러워서 익명을 빌려 이렇게 글을 써봐.. 나는 20대 초반 여자고 지금까지 남자친구는 5번정도 사귄거같아 짧게 만난 사람도 있고 2~3년 만난 사람도 있고ㅠ 아무튼 나는 어렸을때부터 여자들한테도 고백을 많이 받았었어 특히 언니들.. 근데 고백받았을때 혐오라던지 그런건 없구 그냥 당황? 그리고 거절한 이유도 레즈가 싫어서가 아니라 그냥 그 사람 자체가 나한테 맞지 않아서 거절했었어.. 아무튼 지금 남자친구랑 잠자리도 하고 뭐 연애도 하고있지만 여자랑도 자보고싶고 여자랑 사귀어 보고 싶어ㅠ 막 꼭 섹슈얼한 이유가 아니더라도 그냥 여자랑 사랑하고 여자랑 공감하고 서로 아껴주면서 살아가고싶은 마음이 문득 문득 들어. 그렇다고 남자친구를 사랑하지 않는건 아냐 남자친구 주변 여자들한테 질투도 하고.. 하 너무 복잡하다. 양성애자인지 범성애자인지 잘 모르겠고ㅠㅠ 범성애자 같기도 해 그 사람이 여자라서 좋고 남자라서 좋은게 아니라 저 사람 괜찮다 저런 사람이랑 연애해보고 싶다. 이런생각이니까... 어떻게 하면 좋을까ㅠ 여자한테 끌릴때마다 혼란스러워... 여자를 상대로 야한꿈을 꾸기도 하고ㅠㅠ 그런데 죄책감은 없어ㅠ 맘이 뒤죽박죽이니 글도 뒤죽박죽이네.. 미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