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리씨 안 좋아하는 남자 있나요?” 지상렬이 소원풀이를 했다. cf를,그것도 평소 흠모하던(?) 이효리의 어깨에 기대 찍었기 때문이다. 지상렬의 소원풀이 현장은 바로 에이스침대 cf. ‘에이스침대 맨’ 김성택과 ‘에이스침대 우먼’ 이효리가 각각 출연한 cf에 이어 최근 새롭게 선보인 cf는 이효리와 김성택이 한꺼번에 등장한 가운데 지상렬이 깜짝 가세했다. cf 속 배경은 방송녹음실. dj 지상렬이 게스트로 이효리와 김성택을 초대한 가운데 잠이 부족해 머리를 앞으로 떨어뜨리며 꾸벅꾸벅 존다는 게 당초 콘티에 설정된 내용이다. 그러나 지상렬은 막상 촬영이 시작되자 리허설 때와 달리 앞으로 조는 척하다가 갑자기 옆에 앉아 있던 이효리의 어깨에 머리를 떨어뜨리며 그녀의 품 속으로 파고들었다. 결국 이 장면을 지켜보던 당사자 이효리는 물론 김성택과 스태프 모두 박장대소했다는 전언이다. 이에 지상렬은 한술 더 떠 “평소 이효리를 좋아했다”고 천연덕스럽게 말했고 김성택 역시 “나도 좋아한다. 효리씨 안 좋아하는 남자 있나?”라고 반문해 서로 마주보며 또 한바탕 웃음을 터뜨렸다고 한다. 이번 cf는 에이스침대에서 잠을 잔 사람은 졸지 않는다는 침대과학을 컨셉으로 한 것이다. 지상렬은 에이스침대측과 6개월간 모델계약을 했고 김성택은 2년간의 출연계약을 새로 맺었다. 이효리는 이번 편이 마지막 에이스침대 출연 cf다. /스포츠투데이 최윤정기자 anemone@sports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