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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가능VS불가능

ㅇㅇ |2018.08.06 17:22
조회 98 |추천 1

우리 언니 얘긴데
언니 지금 1000일만난 남친님이 있는데
남친님 부모님이 고3때 돌아가시고 그 후로 고양이랑만 살았었음(고모인가가 반찬이랑 금전적인 지원만해주시고 혼자살으셨음)
고양이들을 부모님이 데려오신 거라 고양이를 끔찍하게 아낌
어느정도냐면 수능날 아침에 고양이 피토하고 그래서 수능포기하고 동물병원 찾아댕김
그래서 재수함
언니가 그거 이해하고 만나서 약속중간에 고양이 밥주러 가는것도 이해하고 바다 2박 놀러가서도 새벽마다 오후마다 고양이 밥주러 상태보러 가는것도 이해했음
어제 1000일이어서 비싼데서 저녁먹기로 했었나봐
약속이 7시인데 안오고 8시까지 돼서도 안오길래 식당예약 취소하고 남친님 집에 갔는데도 없어서 그 앞에서 기다렸더니 8시반쯤 전화왔길래 집에 오라고 얘기하자고 해서 얘기했더니
6시반쯤 나갈라고 준비하는데 큰 고양이가 피토해서 병원에 데려갔더니 수술해야할거 같다고 큰병원 맡기고 오는길이라고 했음
언니가 다 이해하지만 연락안하고 온거에 대해서는 화가난다 오늘은 다 일단 집에 가겠다 낼 연락한다고 하고 와서 나랑 얘기했쯤
언니는 다 이해함
고양이 밥줘야하고 상태살펴야해서 해외나 제주도등 너무 먼 곳은 못가는것도 이해하고 약속 중간에 밥주러 가는거 다 이해하고 어제도 울어서 눈 퉁퉁부은거랑 초췌한거 보니까 고양이가 심각했고 남친님이 얼마나 고생했는지는 알겠지만 연락하나 없었다는거에 화가 났다는 거임
그거 말고는 흠이라고는 하나 없고(직장완벽+잘생김+소리한번지른적없고 언니가 잘못한적있어도 차분히 얘기하는 사람임) 부모님대신이라 생각하니까 이해는 하지만
연락하나 안했다는거에 서운했다고
언니 친구들은 다 이해못한다는데
너네는 어떰?
이해가능VS불가능

추천수1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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