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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잘못인가요?

익명 |2018.08.06 22:12
조회 587 |추천 1

아직 확실하게 결혼날짜를 잡지는 않았지만
조금씩 조금씩 결혼에 대해서 얘기하고 있는
예비신혼부부 겸 연인사이입니다.

최근에 서로 사소한 부분에 대해서 다툼이 일어났는데 둘 다 자신이 옳다고 해서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떤지 여쭙고자 올려봅니다.

남자가 나중에 집 관련해서 질문을 대뜸
"우리가 나중에 지하방에 가서 살게 되더라도 괜찮아?" 라고 물어봐서 여자는 "그게 무슨 말이냐 돈 500들고서도 지상은 충분히 구할 수 있는데 그렇게 말하나" 라고 말했습니다.

이게 싸움의 시작인데
남자의 주장은
1. 나도 당연히 지하에서 살기 싫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우여곡절이 많은데 형편이 갑자기 어려워져서 지하에서도 살 수도 있을텐데 그때의 경우까지 생각해서 말했을 뿐이다.
지하에서 살 생각은 나도 없다.
2. 가장이 된다는 부담이 크기에 최악의 상황이 닥쳤을때도 같이 서로를 의지하며 이겨낼 수 있을까 하는 마음에 상상을 해보며 말한거다. 심지어 암에 걸렸을 상황도 물어볼만큼 대화를 나눠보고 싶었다.
3. '나는 당신을 믿는다 여기서 계속 살것도 아니고 금방 있다가 나갈건데 상관없다' 라는 식의 남자를 의지하고 믿고 서로가 같이 헤쳐나가자는 말을 듣고 싶어서 그런거다.
라는 주장이고

여자의 주장은
1. 처음부터 사람의 우여곡절 얘기 앞뒤 다 짤라먹고 갑자기 지하에서 살 수 있겠냐고 물어보면 어떤 여자가 좋다고 하겠냐 그건 아니다.
2. 갑자기 충격적인 말부터 말하고서 뒤에 부연설명을 해봤자 안들린다.
3. 좋고 즐거운 얘기만 해도 모자랄판에 안좋은 얘기를 하면 전혀 좋지가 않다.
4. 결국 신뢰랑 믿음의 말을 듣고 싶어한건 답정너와 같이 시험한거 아니냐.
5. 야망없어보이는 그런 말을 듣고 신뢰하고 좋아할 여자는 없다.
6. 가장으로서 그런 부분을 고민하고 할 수 있다는 건 이해한다.
라는 주장입니다.

남자는 앞뒤 짤라먹고 얘기한거 인정한다 미안하다. 다음부터는 좀 더 생각하고 말하겠다.
라고 말을 했는데도 여자는 계속해서 앞에 먼저 부연설명없이 그렇게 말한게 이해가 안된다며 화내고 있고 남자는 여자한테 사과를 했는데도 계속 화를 내고 있으니까 같이 화를 내고 있는 상황입니다.

여러분들이 봤을때 이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할까요ㅠㅠ

추천수1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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