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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속물인가요??

20대 막바지. 후반 직장인 여자이에요

제가 작년에. 아반떼를 뽑아서

차를 끌고 다니고 있어요

직장 다니면서. 돈 벌어서 모은걸로 제가 돈으로 산

제 스스로 뿌듯할 정도 이에요.

떳떳하구요.


제가. 얼마전에 3살 어린 남자친구를 사귀게 되었는데

남자친구가 철 없는 대학교 취업반인데

연하남이 누나 좋다고 고백을 했거든요?

연하가 처음이라. 처음에 망설이긴 했고

그 연하남에게도 나이차 가 나가 연상이라 좀 그렇다
이런식으로 이야기 했는데 자기는. 여자로 생각하고

고백한다고 하더군요.

근데. 제가 속이 좁은건지. 이 어린 연하남.

얘가 특히 그래요. 나이의 문제가 아니라

제가 보기엔. 미래 준비도 안하고 철 없거든요?

자기 인생.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공무원을 할까. 그냥 취업으로 할까 이러는데

저는 비슷한 또래 직장인. 연상만 거의 만나다가
이렇게. 자신감 없고

남자 답지 못한. 이 사람을 만나니까. 연애 기분도 모르겠고

누나 차 있으니까 우리 여행 많이 다니자 놀러 많이 다니자고
하는데. 앞으로 얘랑 놀러다니면서. 돈 나갈거만 계산이
되더라구요 솔직히....

얘가 키가 크거나. 이성적으로. 멋지게 느껴 지지도 않고

그냥 철없는 어린애로. 보이거든요?

이렇게 계산적이고.

얘는 돈도 안 버는 주제에


여기 저기 놀러가자. 이것도 저것도 해보고 싶다고

하는데 솔직히 돈 다 제가 써야하는 입장이 아닌가요?

그래서 미안한데 못 만나겠다고 했어요

저 계산적이고. 속물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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