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한 짧게 줄인다고 쓴건데 너무길다..
끝까지읽고 고민해결좀...
시작은 일단 남자 하나때문에 일어난 일이야
내친구를 A 사건 관련된 남자애를 B라고 할께
A는 키도 아담하고 얼굴도 이쁘장한 편이야 근데 남자를 진짜 심하다 할정도로 밝히거든? 그래서 맨날 남소받고 주변에 남자도 많아
그래서 나 외로워하면 자기가 맘에 안들어서 찼던 남자애들 “소개시켜줄까?” 이러고 A가 진짜 좋아했는데 사귀진 못한 남자애도 나한테 막 소개시켜줄라 했었어
A는 소개받은 남자애가 한명 있었는데 연락 느리다는 이유로 B를 또 소개받았어 갑자기 B가 A연락 씹었는데 결국 A는 그 연락 느린 남자애랑 사귀더라 그리고 몇일 뒤에 B가 나한테 오픈채팅을 건거야 난 그것도 모르고 연락하다가 영화약속잡고 영화보기 전날에 B라는걸 알았어
나는 너무 당황스러워서 A한테 말을했지 근데 A는 남자친구가 있어서 그런지 아무렇지 않아하더라? 그래서 그냥 B랑 영화보고 연락도 계속 했어
그러다 A가 남자친구랑 헤어지고 나서부터 나한테 화를 내기 시작한거야; 페메 할때도 평소에 답도빠르고 성의있게 하던애가 “아그래”, “그런가 보지” 이런식으로 성의도없고 평소에 잘 웃고 말도많던애가 나한테는 말한마디 안걸고 웃지도 않고 그러는거야
같이 알바도하고 학교도 같은반이여서 너무 눈치 보이긴 했는데 B랑A는 아무사이 아니였고 A가 나한테 직접적으로 B랑 연락하지마 이렇게 말한것도 아니니까 나는 그냥 눈치보면서 연락했었어
시간이 지날수록 A혼자 계속 화나있길래 페메로 장문 편지랑 치킨 기프티콘도 줬어 이거받고 기분 조금이라도 풀렸으면 하는 마음에.. 그리고 이날에 A를 만나서 내가 물어봤아 “너 내가 B랑 사겨도 괜찮을꺼같아?” 이러니까 “솔직히 짜증나지 내가 지금 남자친구 있는것도 아니고” 이렇게 말해서 걸리긴 하는데 일단 넘겼어
그리고 나서 하루? 이틀? 뒤에 내가 B랑 사겼어 근데 사귀고 나니까 A가 감당이 안되는거야 그래도 B보다는 A랑 더 친하고 아직은 사랑보다 우정이니까 이생각에 A한테 솔직하게 “나 B랑 사귀는데 아직은 B보단 너가 나한테 더 큰거 같다 일주일 내로 정리 하겠다” 말해서 잘 넘어가긴 했어
근데 이제 이뒤가 충격이야 결국 나랑 B는 몇일 못가서 헤어졌어 헤어지니까 A가 자기입으로 말해주더라고 나 B랑 연락할때 친구한테랑 같이 알바하는 오빠한테 나를 엄청 까고 다녔더고 진짜 쌍욕 까지 하면서 나를 까고 다녔데
“쓰니가 어떻게 저러냐 사람이냐”, “존x 시x년 아니냐” 이런식으로 까고 다녔다고 ㅋㅋㅋ
이거 알았는데도 나는 “아 그래 A가 화날만 하지 내가 A남자 뺏었던거니까..” 이러고 나를 욕하고 다니고 그동안 했던짓 다 이해하기로 했어
근데 내가 진짜 화나는게 나욕하고 다닌거? 나 한테 화낸거? 이런거 다 상관없는데
최근에 A가B한테 연락해서 썸타고 있는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둘이 밥먹고 영화보기로 했다던가 ㅋㅋㅋㅋㅋㅋ
아직 겉으론 화난 티는 안냈는데 이거 어쩌자는거야?
나는 일방적으로B한테 연락이와서 연락한건데 A는 지가 먼저 연락을해서 그러니까 너무 화나는거야 ㅋㅋㅋㅋ
B에대한 욕이란 욕다하고 갑자기 태세변환 너무 어이없거든 ㅋㅋㅋㅋ
이거 어떡해야돼?ㅋㅋㅋ 그냥 끼리끼리 사귀라고 둬야되는거야? 이번에도 A입장 생각해주고 넘어가야 되는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