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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콕을 아시나요

바나나와우유 |2018.08.09 14:58
조회 2,020 |추천 1

올해로 20대의 끄트머리에 서있는 곧 30인 여자사람입니다.
 
 
대학시절 네이트판에 올라오는 글들을읽고

 

우리끼리 침튀기게 노가리까던 그때를 그리워하며


언젠가 우리 이야기도 판에 올려보자는 그녀들의 부푼꿈을
내가 이뤄드리리다...... ㅋㅋㅋ
 


시작! (이렇게 하는거 맞나......ㅠㅠ) 그리고 음슴체.
 
 
 
 
 
 
제목처럼.
우리 세명을  쥐어짜면 아마 체리콕 몇바께쓰는 나올듯...
그만큼 대학시절 먹은 체리콕은 어마어마함 ㅋㅋㅋㅋ
 
 
대학로 앞에는 우리 나름 아지트가 있었음 거기 진짜 체리콕이 대박임

체리맛과 콜라의 적절한 비율로 ㅠㅠㅠ
거기만큼 맛있는 체리콕은 아직도 없는듯................
사장님이 바뀌셨는지 이제는 카페 내부도 싹 다바뀌고 메뉴도 다 바뀐것같음 ㅠㅠㅠㅠ
추억이여 ㅠㅠㅠㅠㅠㅠ
 
 
암튼 우리 아지트는 룸카페였음.
그 룸카페는 테이블마다 커튼이 쳐져있어서
그 안에서 뭔짓거리를 해도 잘 안보임. 대신 소리로 알수있다는거! 이거 중요함 ㅋㅋㅋ
 
 
하루는 역시나 룸카페에서 밥을먹고 세명 다 후식으로 체리콕을 먹는데
커튼을 사이에 두고 맞은편 칸에 남녀가 들어오는 기척이 느껴짐


그리고 한 10분지났나...
너무나도 조용해짐.....
 
 
우리는 참고로 매우 보수적인여자들임
통금시간도 있고 윗통 아랫통 까고다니는 남녀를 보면
여느 아줌마들과 다를바없었음


셋 다 남동생이 있어서
남동생여자친구가 발랑까졌다 싶으면

그날 하루종일 악덕 시누이들이 따로 없음 ㅋㅋㅋㅋ
 
 
이제와서 느끼지만......
그때 까고다녀야했어..................................
지금은 너무 늦었어... 하
 
 
아무튼
그 소리안나는 앞칸이 우리는 매우 신경쓰이기 시작했음 ㅋㅋㅋ
그냥 신경끄고 우리할일하면되는데
아오씨 ㅋㅋㅋㅋㅋ 궁금해 미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분명 보수적이기는한데
20대 초반이었고 남녀관계에 대해 매우매우매우초초민감하고예민하고호기심자이언트였음
저 앞칸. 저기서 뭔일이 벌어지고있는지
뻔하게 뽀뽀하고있겠지 하면서돜ㅋㅋ
우리는 너무 궁금했음
 
 
커튼은 땅에서 살짝 위로 떠있는 정도의 길이였는데
다들 예상할듯?


한명씩한명씩 바닥과 한몸이 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생각해보면 여자 셋이섴ㅋㅋㅋ 대체 뭘기대했던것인가ㅋㅋㅋㅋ
 
 
바닥을 쓸고 닦으며 우리는 맞은편 테이블 아래에
두명의 다리가 보여야하는데

 

남자한명만 있는것을 알게됨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앜ㅋㅋㅋㅋㅋㅋㅋ왜 다리가 저것밖에 없짘ㅋㅋㅋ


나이스.
ㅋㅋㅋㅋㅋ


귀를 진짜 이마이 세우고 온 신경을 집중해서 소리를 듣기 시작함
잘은 안들리는데 여기서부터는 이제 우리 상상임
 
 
저것들 키스하고있다 부터시작해서
소리가안난다 꺜ㅋㅋㅋㅋㅋ
우리가 더 난리
 
 
어디서 주워들었는데
야한얘기는 남자들보다 여자들이 더 많이 적나라하게 한다고 함


근데 우리가 그런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겉은 겁나 보수적인척인데 19금에대해서는 우주천장하늘나라까지 개방적임
우리만 그런가 ㅋㅋ 몰랑~ㅋㅋ
 
 
아.. 그냥 갑자기 생각나서 일하다가 적었는데 마무리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저 커플은 결국 진짜 여자가 화장실갔다온거.. ㅋㅋㅋㅋㅋ

 

 

 

지금은 다시 일해야함 ㅠㅠㅠㅠ

다음은 우리 셋을 조금더 소개해보겠음.

 

 

처음 적어보는데.. 읽어주신분들 감사합니당.......

오늘도 좋은하루되세요~★

 

추천수1
반대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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