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은 제가 12살때 돌아가시고 남은건 띠동갑 오빠밖에 없었습니다 오빠는 저한테 부모님이나 마찬가지였어요 오빠는 자기 대학 등록금 버느라 저 책임지느라 알바를 쉴틈 없이 했었습니다 몇년뒤 오빠가 결혼을 했고 오빠네 부부는 제가 대학을 졸업할때까지 용돈과 학비를 모두 지원해줬습니다 (오빠네 부부가 잘사는 편입니다) 어릴땐 공개수업 있으면 매일 새언니가 오고 제가 고삼때 매일 새언니가 픽업하러 오고.. 새언니는 엄마같은 존재입니다 오빠부부 덕분에 저는 아무걱정 없이 맘 편히 공부 할 수 있었습니다 현재 세후 400~500정도 벌고 있고 부족하지 않을만큼 살고 있습니다 저도 이제 어느정도 자리가 잡혔고 오빠네 부부에게 진 빚을 갚고 싶습니다 근데 오빠네 부부가 제가 첫 월급 받았을때 감사하다고 월급의 반을 드렸더니 이런거 필요없다고 다시 한번 더 이런거 주면 저 다시는 안볼꺼라던 오빠 부부입니다 작년 결혼기념일엔 해외여행 보내드린다고 했더니 그럴바엔 제가 여행가서 재밌게 놀다오라던 오빠부부이고요.. 오빠네 부부보면 너무 감사하고 꼭 어떻게든 빚을 갚고 싶은데 어떻게 갚아야할지 모르겠어요... 선물을 드려도 다 안받는다 하시고...조언 부탁드립니다.. ㅠㅠㅠ